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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이란?
이개, 하위지, 유성원, 성삼문, 유응부, 박팽년 6명의 충신으로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을 다시 왕위에 앉힐 것을 결의했다. 명 사신의 환송연 때 거사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좌절되어 김질 등의 밀고로 잡혀 고문 끝에 죽었다.
오랫만에 동네에 있는 사육신묘공원에 아무 생각 없이 카메라 하나 메고 다녀왔다.
예전엔 참 자주 갔었는데... ㅎㅎㅎ
건너편에서 바라본 사육신묘공원의 전경. 개나리꽃이 활짝 ~

육교에서도 한 컷 찍어보고...

사충서원비

사육신공원 정문

화벨을 잘못 맞추어 사진에 약간 노란끼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편이다.

봄이라 꽃들이 만개하여 있고,

이름모를 꽃도 활짝 피었다.

사육신묘란 무엇인가?

불이문

불이문 현판

어흥 !

할아버지 한 분께서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 계셨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막상 사진만 찍고 향 피우는것을 깜빡했다.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순들..

색이 참 곱네...

무덤으로 이어진 뒷문..





응달이라 아직 개화하지 못한 개나리들도 많았다.


돌틈에서 힘겹게 피어난 이름 모를 꽃...



통제구역이긴 한데 도무지 어딜 들어가지 말라는건지... 관리원도 한 명 보이지 않았다.



작년 가을의 흔적...

헐.. 나 잡아가면 어떻하지?

슬슬 해가 지고...







집에나 가자...

성의 없는 '사육신묘에 가다' 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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