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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책이나 영화를 기다리는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와인의 세계 2편이 나왔다.
그다지 맘에 안드는 이원복의 책이긴 하지만
다행히 이 책은 정치색도 없고, 이원복 특유의 헛소리를 안해서 그나마 볼만하다.
사실 이 책 볼땐 이원복이라는 사람을 아예 생각 안하고 본다.
역시나 1편과 마찬가지로 와인에 대해 두루뭉실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고 있으며
나처럼 깊게 들어가지 않고 수박 겉핧기식으로 와인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 한다.
그나저나 '교보문고' 는 왜 VIP 정책을 바꾼거람..
요즘 맘에 드는게 정말 단 한가지도 없다 !
온라인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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