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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기는 한데 뭔가 한방이 부족한 느낌...
게다가 마치 타란티노 영화를 보는듯한 영상이나 나레이션등이 좀 안 어울리는 느낌?
아예 처음부터 19세 정도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 초반에 경이적인(?) 흥행을 하다 지금은 명량에 밀려 이도 저도 아닌 신세...
감독은 영화를 찍은게 아니라 강동원을 찍은게 아닐까?
ㅋㅋㅋ
여의도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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