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슈왈츠제네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편 감독들에게 맥지가 바치는 조공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꽤나 못 미더운 맥지 감독이 결국 터미네이터를 들고 나타났다. 재능있는 감독이긴 하지만 미녀삼총사같은 싸구려(?)액션물, 혹은 그저그런 드라마에나 재능이 있는 사람이 어째 감히(!) 터미네이터에 손을 댔는지... 내가 반대한다고 안 만들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별 생각 없이 기다렸더니 들려오는 소식도 별 좋은 소식이 없다. 엔딩 누출, 각본 변경, 크리스챤 베일의 욕설파문등등.. 벼래별 일을 다 겪고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대개봉..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어라? 첫장면부터 심상치가 않다... 우왕 ~ 이거 제대로 만들었는데? 특히 전편인 1,2,3 탄의 이야기나 인물을 여기저기 제대로 배치한건 정말 맘에 들었고 (존코너의 얼굴 상처가 그렇게 생긴것이라니..ㅎㅎ) 시리즈의 특징인 일관된 장면들 혹은 대사는 영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