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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라고 할수 있나 모르겠네...)
미국에서는 '데쓰프루프' 와 '플래닛테러' 를 한데 묶어 '그라인드 하우스' 라는 4시간 짜리 영화로 개봉되었지만, 해외에서는 20분씩 복원된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각각 따로 개봉 될 예정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영화는 타란티노의 '데쓰프루프' 로 슬래셔물에 가까운 영화이다.
솔직히 이 영화가 한국에 개봉이 될 줄은 몰랐다. 매니아적인 취향과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먹히지 않을듯한 이야기..
하지만 타란티노의 똘끼(?)와 나의 코드는 너무나도 딱 들어맞기 때문에 제발 단관 개봉이라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작품..
결국 소원대로 영화는 개봉 예정일이 잡혔고, 너무 긴 기다림에 지친 나는 시사회표를 돈 주고 사서 보게 되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다.
영화가 끝나고...
세상에나.. 시사회장의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에 나도 덩달아 박수를 쳐 댔고...
다들 아쉬움을 뒤로한채 극장을 나섰지만 기분은 최고 !
이런 분위기가 상영관에서도 이어진다면 로드리게즈의 좀비물 '플래닛테러'도 금방 개봉할텐데...
아무쪼록 선전을 기원한다 !
8월 31일 드림시네마 시사회
9월 4일 드림시네마 시사회
p.s 1시간 30분만 참으면 나머지 30분은 황홀함의 극치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난 2시간 내내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다.. ㅋㅋㅋ
한 번 더 봐야징 ~ 봤지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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