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포영화가 이 정도는 되야지.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Midnight Meat Train, 2008)' 산뜻하게 공포영화 한 편 보고 싶다면 강추 !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제목의 미트를 'meet' 로 알고 있었다. 몹쓸 영어실력으로 대충 해석해서는 '아.. 새벽이 만나는 기차라.. 공포영화 치고는 참 운치 있는 제목이군..' 이라고 생각한것도 잠시 그 미트가 고기의 미트를 말한다는것을 알게 되는데는 영화 시작 후 10분도 안되였다. 공포계의 거장 클라이브 바커의 동명소설을 가지고 만든 영화로 똘끼가 다분히 보이는 일본인 기타무라 류헤이 가 감독을 맡았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각본가인 동시에 공동 제작자인 클라이브 바커의 입김이 더 쎘다는 풍문이 돌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익히 봐온 헐리우드 + 일본공포영화 조합 느낌이 전혀 들지가 않았다. 클라이브 바커의 영화로 봐도 무방할듯... 긴장감 있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