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배낚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탈한 하루.. 영흥도 낚시.. 처음 가본 궁평항낚시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나니 좀 더 큰 고기를 잡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그나마 가까운 영흥도라는곳이 씨알이 굵다고 하길래 몇 주 고민하다가 결국 날짜를 잡고 온갖 장비를 구입하고 챙겨서 영흥도로 떠났다. 새벽에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 청했지만 고기를 잡는다는 기분에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전혀 피곤함을 느낄수 없는 밤이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뒤였지만 전혀 피곤하지가 않았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거리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영흥도에 가까워오니 눈에 띄게 차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었다. 가깝게 영흥대교가 눈에 들어오는 곳에 차를 주차 시키고 낚시 채비를 준비했다. 미꾸라지도 사고, 지렁이도 사고.. 큰 맘 먹고 준비한 낚시대와 릴을 조립함으로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