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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판타스틱 4 (Fantastic Four,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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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운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작년 인크레더블 나왔을때 같이 나왔어야 했다.

제목도 판타스틱4 보다는 인크레더블 실사판 정도로 나왔으면 정말 히트쳤을텐데...인크레더블에서 보여준 모든 초능력을 실사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딱 좋을듯한 영화이당.

간단하게 눈요기하고, 적당히 때려부수는 영화 혹은 제시카 알바의 속옷차림을 보고싶은 분들께는 추천. 단, 스파이더맨, 배트맨 처럼 철학적이고 뭔가 있는듯 재는채 하는 영웅이야기를 원하는분께서 이 영화를 보고나면 뒷사람때문에 깨끗하게 뒷일을 보지 못한채 화장실문을 여는 심정이 될듯.. (-_-?)

근데 난 이런영화가 왜이렇게 좋지? 좀비영화랑...


8월 14일 용산CGV 8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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