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개구리 잡담 (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밤의 테러. 중국 음식중 먹고 토할뻔한 유일한 음식... 저의 까칠해 보이는 이미지 혹은 귀공자 스타일(?) 때문에 자주 듣는 소리중 하나가 '당신 그렇게 안 봤는데....? 으하하하하 ~' '헐.. 개구락지씨 그런것도 먹을줄 아세요?' 입니다. 그 중에서도 그런것도 먹냐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요. 사실 제가 스타일만 그렇지(-_-;) 웬만해선 가리는 음식이 없습니다. 중국유학 시절이나, 중국출장시 정말 많은 중국의 엽기음식을 접해보았지만, 아직 뭐 입맛에 맞지 않다던가 이런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네요. 잘 골라서 그런건가? 아 물론 중국 특유의 향채(샹차이)는 못 먹습니다. 하여튼 ! 아마 작년 이맘때였을겁니다. 정기적으로 중국 강소성의 소주로 출장을 갑니다만, 이상하게 다른때와는 달리 아래 사진의 떡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답니다. 이맘때 청명(淸明)이 있어서.. 헬보이2 - 황금의 군대 두번째 예고편 우왕.. 이런 영화 너무 좋아 ~ 작년에 나올줄 알았는데 올해 나오네... 하여튼 나오기만 해라 ! p.s 버퍼링이 꽤 심한 편입니다. 파마 했뜸. 머리를 너무 짧게 깎고 파마를 했더니.. 헐.. 이건 뭥미? 사육신묘에 가다. (생각없이 양만 많은 사육신묘 공원 사진 ~) 사육신이란? 이개, 하위지, 유성원, 성삼문, 유응부, 박팽년 6명의 충신으로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을 다시 왕위에 앉힐 것을 결의했다. 명 사신의 환송연 때 거사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좌절되어 김질 등의 밀고로 잡혀 고문 끝에 죽었다. 오랫만에 동네에 있는 사육신묘공원에 아무 생각 없이 카메라 하나 메고 다녀왔다. 예전엔 참 자주 갔었는데... ㅎㅎㅎ 건너편에서 바라본 사육신묘공원의 전경. 개나리꽃이 활짝 ~ 육교에서도 한 컷 찍어보고... 사충서원비 사육신공원 정문 화벨을 잘못 맞추어 사진에 약간 노란끼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편이다. 봄이라 꽃들이 만개하여 있고, 이름모를 꽃도 활짝 피었다. 사육신묘란 무엇인가? 불이문 불이문 현판 어흥 ! 할아버지 한 분께.. 봄비 머금은 화초... 봄비 치고는 제법 오네... 봄비 머금은 비릿한 흙냄새... 좋다... 봄비.. 비때문에 외출은 다 글렀네... 오랫만에 집에서 쉬자...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시길... 커피를 마시기엔 조금 늦은 시간... 이 시간만 되면 왜 그렇게 커피향이 맡고 싶은지.. 결국 후딱 만들어서 한 잔 해버렸네요.. 게다가 동생이 치즈케익을 사오는 바람에 못 이기는척 한 조각까지.. 내일은 런닝머신 20분은 더 뛰어야겠군요.. 그나저나 커피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쏟아지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아님 정상인가요? (정상은 아닌듯..) 벌써 주말이군요.. 편한 밤 보내시구,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게 만두를 먹다... 오늘은 게 만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늦가을 상해쪽 지방은 게 요리가 엄청나게 유명하고, 유명한 만큼 맛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게살만두를 게 요리중에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물론 삶아서 먹는 게와는 비교가 불가능하지만,게를 가지고 만든 요리중에선 게 만두 만한게 없죠. 자 그럼 오늘은 무석 지방의 유명한 게 요리 식당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게만두 한판과 훈둔 (한국의 만두국정도?) 하나를 시켰습니다. 식당 전경을 안 찍었다는 생각이 음식을 시키고나서야 드는군요. 아쉽긴 하지만 뭐 음식만 찍으면 되니깐... 다른 식당과는 달리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예전의 그 느려 터진 중국이 아닙니다... (-_-;) 처음으로 맛 볼 음식은 중국의 만두국이라 할..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개인적으로 커피와 케익.. 그중에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치즈케익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케익 말고 잘 어울릴만한 음식이 또 뭐가 있을까요? 쿠키? 땅콩? (커피땅콩..... 말이 안되나...?) 떡? 햄버거? 막상 생각해보니 어울리는 음식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또 뭐가 있을라나?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