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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D

(16)
남산타워 없는 남산 사진... 오랫만에 남산을 찾아갔다. 즐거운 하루... (^.^) 뿌연 연무로 인해 시계가 나빠 서울 시내의 전경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은근 운치있는 광경에 잠시 동안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이 만지고 가는 남산 포토존 난간... 얼마나 만졌는지 빤질빤질했다. 작년 겨울에 올랐던 그 계단을 초여름에 다시 올랐다.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과거형일까.. 진행형일까.. 미래형일까..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할것 같아.. 이 많은 자물쇠 중에 아직까지 연결의 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끊어진 커플은 얼마나 될까...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시던 남미음악연주가 분... 신나는 무대 잼나게 보았습니다 ~ ..
물향기수목원에 가다.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다. 생각보단 규모가 작았지만 오밀조밀하게 꾸며 놓은 내부가 꽤나 볼 만했다. 아웅 ~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피곤하네... 주 관람로의 첫번째 장소인 중앙공원(맞나?) 우리집에도 저런 나무 한 그루 있었으면... 주관람로를 돌다가 중간에 한 번 들러본 미로원.. 영국 중세시대 배경 영화를 보면 가끔 미로원이 나오는데 꼭 한 번 가보고 싶던 곳.. 소원을 풀긴 했으나, 뭐 그리 복잡한지.. 나오는데 10분이나 걸렸다. 내 앞에 있던 커플들도 나랑 비슷한지 ㅅㅂㅅㅂ 욕하고 있더만... ㅎㅎㅎ 수목원이라 꽃이 많긴 한데, 오늘은 꽃 사진 최대한 배제... 중간에 보이던 다리... 고사리의 한 종류란다... 요것도 고사리의 한 종류... 세상에 고사리 종류가 이..
경복궁에 가다... 오랫만에 애들도 만나고, 새로 산 K20D도 테스트 해볼겸 경복궁에 다녀왔다. 좋은때라 그런지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북적거렸지만, 나는 오히려 외로웠다. 날씨 참 좋다...
비 오는 일요일. 보라매공원에 가다... 비 오는 외로운 일요일..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가까운 보라매 공원을 찾았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공원은 한산했고, 비를 머금은 풀과 나무만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세찬 돌풍에 갸날픈 꽃은 쪼그라 들었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공원전체에 맴돌고 있었다. 예전 같이 앉았던 그 벤치는 비어있었고, 손을 잡고 같이 오르내리던 계단 어디에도 아무런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 잠시 멈춘듯 했던 비가 오기 시작했다.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저 멀리 안개에 둘러쌓여 희미하게 보이는 빌딩처럼, 이젠 내 기억도 흐릿해... 저 멀리 어딘가에... 이리로 가면 널 찾을 수 있을까...? 넘지 못할 선... 벌써 이렇게 꽃이 다 피었는데... 솔직히 한 바퀴만 돌면, 다시 돌아올줄 알았어... 하지만... 돌풍에 흐트러진 ..
펜탁스 K20D ISO3200 샘플샷... 펜탁스 K20D ISO3200 샘플샷... 약간의 노이즈가 보이긴 하지만, K100D 의 ISO800 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보여주네... 헐... K20D , 시그마 18-50 매크로, ISO3200, F6.7
나의 펜탁스 K100D가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나의 완전소중 K100D 가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택배박스... (^.^) 내 인생의 첫 DSLR K100D로 찍은 마지막 사진.. 그동안 수고 많았다. 널 잊지 못할거야. 제 완소 K100D 가져가신분 ~ 아껴서 잘 써주세요 !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자비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동네 뒷산에 있는 암자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랐고, 이 작은 뒷산에 암자가 4곳이란 말에 더욱 놀랐다.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자비를... 가족의 소원을 모아 광명등에... 나의 소원은 무엇일까? 절에 왔으니 비빔밥은 당연히 먹어줘야 하고... 절 뒤편의 길을 따라 올라간 약수터에서... 흰 꽃도 보고, 보라색 꽃도 보고, 저 멀리 고양이도 보았다. 부처님 오신날... 암자에 가다...
200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08 P&I 에 가다 ( 사진 용량주의 ! ) 200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다녀왔다. 얼마전 펜탁스에서 새로나온 K20D 를 직접 만져볼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놓칠수 없었다. 만져본 느낌은... 조만간 손에 들어올듯... 그런데 만져보고, 찍어보니 할 일이 없어서 나갈까 하다가 온 김에 레이싱걸이나 한 번 찍어보기로 했다. 뭐 신제품이나 장비 사진들은 다른 사람이 많이 찍어오겠지... 작년도 그랬지만 웬지 모르게 부끄러워서 카메라를 잘 들이댈 수 없었다. 대포만한 카메라를 들이대는 남정네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또 인물 사진을 찍어보나... 찍어줄 사람도 없는데... 한 번만 봐주세요 언니들.. ㅎㅎㅎ K100D , 70mm 리미티드, AW , F2.4 ~ 2.8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더욱 깨끗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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