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 크리스피 도넛 오리지날의 칼로리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먹어도 205칼로리 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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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었다.
일반적으로 설탕과 프림이 들어가지 않는 아메리카노의 평균 칼로리는 15-20칼로리 정도..
따라서 오리지날 도넛 하나의 칼로리는 205 - 20 = 180 칼로리..
권장되는 한끼 식사의 칼로리가 600 칼로리 정도 되니깐,
이 도넛 세개만 먹으면 칼로리는 해결이 된다는 얘긴데
고탄수화물에 고지방은 어쩌나...?
게다가 겉에 입힌 저 흰색 덩어리가 설탕이 아니라 아스파탐이잖아....
아스파탐..... 덜덜덜....
(아스파탐의 위험성에 대한 떡밥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닥 좋은 물질은 아닌듯...)
성상 및 특성
o 아스파탐은 백색의 결정성 분말로서 냄새가 없고 설탕보다 약 150∼200배 정도 높은 단맛을 가지며 감미질은 설탕맛과 비슷하고 뒷
맛이 상쾌함.
o 체내에서는 일반 단백질과 같이 분해, 소화·흡수되는 저칼로리(4㎉/g)감미료임.(체내에 축적되지 않음.)
o 물에 대한 용해도는 낮지만 뜨거운 물이나 산성조건에서는 용해도가 약간 증가하고 알콜, 유기용매에는 잘 녹지 않으며 pH가 높을수
록 용해도는 감소함.
o 아스파탐은 비교적 안정하여 밀폐용기 중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지만 수용액 중에서는 온도, pH 등의 조건에 따라영향을 받음. (pH 4∼5에서 가장 안정하며 pH가 3이하이거나 6이상일 경우에는 분해하여 Diketopiperazine으로 변하기 때문에 감미를 상실하게됨.)
o 칼로리가 적은 것이 특징이고 체내에서 아미노산과 같이 소화·흡수되어 혈당치 상승과는 무관하므로 당뇨병 환자, 비만증 환자들에
게 이상적이지만 페닐알라닌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는 사람(페닐케톤뇨증 환자)은 아스파탐 섭취를 금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음.
독성 및 일일 섭취허용량(ADI:Acceptable Daily Intake)
o 아스파탐의 급성독성은 쥐, 마우스 및 토끼에 대한 경구투여에서 모두 LD50>5,000㎎/㎏이고 그 분해물인 Diketopiperazine은 LD50>
500㎎/㎏인 것으로 보고됨.
o 1965년 : 미국의 Searle사에서 항궤양약(anti-ulcer drug)의 연구중에 우연히 아스파탐을 발견하여 개발
o 1973. 3 : FDA에 식품첨가물로서의 허가신청서 제출
o 1974. 7. : FDA가 허가신청서 검토후 조건부 사용허가
o 1975. 12 : 아스파탐 허가 취소
- Searle사에서 나온 이뇨약(Aldactone)과 항트리코모나스약(Furazil)의 NDA첨부자료에 허위 기재와 인위적인 조작으로 보이는 사항이 발견됨.
- 따라서 아스파탐에 대해서도 자료가 조사되고, 조사결과 동물실험방법에 결함이 있음이 지적되어 Searle사가 제출했던 아스파탐에 관한 데이터의 유효성에 의문이 제기됨.
- FDA는 이 자료를 토대로 Searle사의 실험자료를 조사하기 위한 Task Force를 구성함.
- FDA 1975 Task Force는 Searle사가 FDA에 제출한 실험 논문에는 모든 부정적인 결과가 생략되어 있었다는 것과 실험 수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냄.
* Searle사의 실험 논문은 Dr. Harry Waisman(위스콘신대학 소아과 교수)이 실시했는데 실험 내용은 우유에 아스파탐을 첨가하여 7마리의 유아 원숭이에게 투여하면서 부작용을 알아보는 실험이었음. 그 결과 300일 만에 5마리 원숭이에서 grand mal sezure(대발작)이 나타났으며 1마리는 죽음. (Waisman은 이 실험이 완료되기 전에 사망함.)
- 그 결과 FDA는 아스파탐의 시판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허가를 취소함.
o 1980년 FDA자문위원회는 아스파탐이 뇌기능에 장해를 준다는 일부 학자들의 의견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지만, 뇌종양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동물실험을 할 것을 권고함.
o 1981. 7 : FDA는 아스파탐의 사용을 건조식품에 한하여 인정함.
- 아스파탐은 뇌에 장해를 주지 않음이 밝혀짐으로써 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당시의 헤이즈 FDA 장관은 동의하지 않고 허가를 단행함.
- 그 후 Searle사가 제출한 쥐 및 생쥐의 만성독성 자료에서 뇌종양 발생의 가능성에 대하여 FDA와 자문위원회사이에 의견차이가 있었으나 FDA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림.
o 1983. 7 : FDA는 아스파탐을 탄산음료등 대부분의 식품에 사용하도록 허가함.
* FDA의 허가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됨【별첨2 ACSN에서1994년 발행한 The Deadly Deception에 게재된 내용】
o FDA의 허가이후 전 세계 약 90개국 이상에서 사용이 허가됨.
o 국내에서는 1985. 3. 21. 식품첨가물로 사용이 허가됨.
최근 발표된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내용('96. 11.18 미국 CNN News에 보도됨)
가. 문제 제기 내용
o US National Cancer Institute(미 국립암연구소)에서 발표한 암환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아스파탐이 미국에 도입된 이래 뇌종양 환
자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1984∼1985년 사이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음(이 기간동안 매년 약 1,500여명의 뇌종양 환자가 추
가로 발생함)
o 상대적으로 비공격적인(unaggressive)형태의 암(astrocytoma)발생이 줄어들고 훨씬 더 공격적인 형태의 암(glioblastoma)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뇌종양 형태에서의 현저한 변화가 있었는데 이와같은 결과는 1970년대에 아스파탐의 동물실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임.
o 2년동안 아스파탐을 투여한 동물(쥐)실험에서도 뇌종양의 높은 발생율을 나타냄.
문제 제기 내용에 대한 논란
<발표내용에 대한 부정적 입장>
o 미국 FDA의 입장
- 국립암연구소의 암환자 통계를 근거로 한 분석 결과는 뇌종양 환자의 발생 증가가 아스파탐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
지 못함.
- 통계자료는 미국에서의 뇌 및 중추신경계 계통의 암 발생이 1973년 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985년 까지 증가했으며 1985년 이후
에는 증가추세가 평평해지다가 지난 2년동안('92∼'93) 약하게 감소했음을 보여줌.
- 당초의 허가 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재검사는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됨.
o Dr. Philip Lavin(Harvard Medical School)의 견해
- 뇌종양 발생의 증가는 아스파탐이 판매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음.
o Dr. Robert Moser(Medical Consultant with NutraSweet)의 견해
- 아스파탐이 분해되지 않은 원래의 상태로 각 장기(organ)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종양을 초래할 수는 없음.
<발표내용에 대한 긍정적 입장>
o CNI(Community Nutrition Institute), CSPI(Centers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ACSN(Aspartame Consumer Safety Network), ICNR(International Center For Nutritional Research)의 입장
-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으므로 식품첨가물로서의 인가를 취소하여 아스파탐의 유통을 막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