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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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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득권층에 있는 사람들이 본다면 매우 불쾌해할 영화.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참 부럽다.

하긴 이런 영화를 아무 제지없이 상영해준 울나라도 참 대단하군..

옛날 같으면 정말 꿈도 못꿀 이야긴데말이야...

국가가 잘못하면 국민이 나서서 뒤집어 엎어야한다는건데..

과연 울나라도 저 브이란 사람이 나타나서 뒤집어 엎을라나?

나타나도 그다지 힘도 못쓰고 잡혀갈듯.... ㅋㅋㅋ


광고문구에 속아 액션영화로 생각하고 가서 보는일 없도록..

액션도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한마디로 '절제된!' 액션이라 시간은 짧은 대신 그 효과는 엄청나다.

특히 마지막의 액션씬과 도미노씬에서는 전율을 느꼈다.

영화를 본 당신은 과연 어떤 쪽이었는가?

국가를 뒤집어 엎을때 짜릿한 쾌감을 맛보았는가?

혹은 매우 대단히 불쾌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섰는가?


Remember, remember The 5th of November.....


3월 19일 용산 CGV 5관 아이맥스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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