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웃 (황금가지) 기리노나쓰오, 김수현 옮김 얼마전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한여름밤의 추리소설 20선' 인가? 거기에 나왔던 책들중 가장 읽어보고 싶었던 책... 타임지에서 선정한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장작' 이란 믿을수도 그렇다고 안 믿을수도 없는 문구를 제외하더라도 읽은 사람들 말 들어보니 꽤나 괜찮은 작품 같더군... 2권을 같이 샀어야 하는데, 깜빡 잊고 1권만 주문했다.. 상큼한 CK 이터니티 향수가 생각나서 같이 한 컷 ! 8월 17일 인터넷교보문고 당신은 왜 가난한가 (북폴리오)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야 ! 라고 미친놈처럼 외치며 장바구니에 넣어버린 작품.. 사실 배송료 안 낼라고 싼 책 구하다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나는 왜 가난한지 이 책에서 정답을 찾아봐야겠다. 여기에도 답이 없다면? 뭐 포기해야지... 잠깐 훑어본 결과 진하면서도 오래가는 타미의 향수 느낌이 난다는 생각에 타미 향수와 함께 한 컷.. 8월 17일 인터넷교보문고 사령 - 리케의 저주 (The Victim, 2006) 주최측의 농간으로 시사회 당첨... 시사회라 화기애애(-_-;)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무섭지 않았지만, 만약 혼자 봤으면 졸도할수도 있었을듯 함니다. 솔직히 둘이 봐도 쪼금 무서웠어요.. 조금만 더 다듬으면 정말 멋진 영화가 되었을텐데.. 그래도 만족함니다. 어느정도 선빵은 하거든요. 하지만 내 다시는 공포영화보러 안간다... 8월 14일 중앙시네마 1관 (2관인가?) 리턴 (2007) 오홋... 판타스틱4의 대실망을 이 영화로 보상받았다. 사람 없는 한적한 이동화장실에서 휴지를 발견한 기분이랄까? 스릴러 영화의 미덕이라 함은 그럴듯한 반전의 반전이라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그 미덕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괜찮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울나라도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더워서 이만.. 헉헉 ~ 8월 11일 부천 CGV 7관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우째 이런일이... 최근 개봉작중 가장 큰 기대작이었는데.. 보고나니 이건 뭐... 아오 ~ 뭐 이래 ! 8월 10일 강남 CGV 2관 기담 (2007) 와우 ~ 이제는 너무나도 친숙한 사다코누나가 나오는 그런 종류의 공포영화인줄만 알고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아니다. 물론 중간 중간 사다코의 친척뻘 되는 분들이 친절하게(?) 등장해서 나를 쫄아버리게 만들긴 했지만, 사다코와는 뭔가 다른 공포의 맛이 있다. 올해 나온 한국 공포영화중에서 단연 수작이라는 소문은 사실인듯. 미장센, 구성, 연출, 배우들의 연기 모든것이 수준급이었고, 이병헌 동생이라 불리우는 진구는 물론 작은 배역의 다른 조연배우들의 연기도 맘에 들었다. 특히나 '와일드카드' 에서 퍽치기 두목을 맡았던 그 사람(이름생각안남)이 보여준 의사 연기도 그 야비한(?) 얼굴과는 다르게 꽤나 잘 표현해주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재대로 된 연기파 배우가 될 수 있을지도.. 연기도 좋고, 발성도 좋고... 디 워 (D-War, 2007)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이젠 사회적 이슈가 되어버린듯한 디워를 감상하러 갔다. 살아생전에 과연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졌을만큼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후에야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낸 디워.. 스토리텔링이나, 연출력등 걸고 넘어지자면 단점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굿은 아니더라도 so so 정도는 되는듯한 느낌.. 요즘 이 영화때문에 말들이 참 많은데.. 뭐 길게 말할게 있나? 단순하게 생각하자... 애국심이고 뭐고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보면 되는거다. 애국심은 무슨.. 우리한테 언제부터 애국심이 있었다고.. 풋 ~ 그리고 보지도 않을거면서 까는 인간들은 도대체 뭐람.. 까려면 보고나서 까도 안 늦어연... 8월 2일 용산 CGV 아이맥스관 필름상영 파피용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4대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던 파피용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런 고전이 왜 갑자기 인기를 끄나?' '아니지.. 파피용이 책으로 나온적이 있던가?' 하며 곰곰히 생각하며 자세히 보니 베르베르의 신작이더군.. 원래 베르베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하려 했지만..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사버렸다.. 왜 샀냐 하면... 이 새키 이번엔 또 어떤 구라를 쳤는지 궁금해서... 퇴근하고 한 50페이지 정도 읽어봤는데... 이 새키 예전보다 구라가 더 늘었어... 킥킥킥 ~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