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저녁 거른후에 운동하고 집에 오면 왜 그렇게 배가 고픈지 모르겠다.
운동시작하고나서 한 3년정도는 습관이 되서 잘 몰랐는데,
작년 6월부터 저녁을 먹지말자는 불문율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거의 매일 저녁을 먹다시피 하고 있다.
그 결과 체중은 체중대로 체지방은 체지방대로 뱃살은 뱃살대로 가차없이 늘어나고 있는중이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는 중인데
이미 내 몸은 저녁에 중독(?)되어 있다...
아 배고파... (ㅠ.ㅠ)
아.. 황태구이에 밥 한 그릇만 먹었으면 좋겠다...
만두국에 만두도 먹고 싶다...
악 ~ 장어구이도 먹고 싶다...
중국식 돼지갈비 한 점만 먹었으면.... (ㅠ.ㅠ)
매콤한 마파두부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을텐데...
가뿐하게 볶음밥도....
알이 꽉 찬 삶은게... 냠냠... 짭짤하고 향긋한 게향기 ~
소불고기에 흰 쌀밥 먹고싶다...
아.. 떡볶이... 오뎅국물도...
치즈케익에 커피도 좋은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망고 한쪽만 먹었으면...
한국사람은 역시 비빔밥이 최고지..
뉴슈가 넣고 달콤하게 찐 옥수수 한개만 먹었으면...
땅콩 가득 아몬드 가득 초콜렛 하나만 먹었으면 ....
난 밤에 커피를 마셔도 잠만 잘오더라...
달콤한 케익 한 쪽만 먹었음 좋겠다..
영양덩어리... 호박밥... (ㅠ.ㅠ)
아... 올리고 나니 더 배고프네... 걍 일찍 자야지..
항상 잘땐 낼 일찍 일어나서 밥 많이 먹어야지 라며 생각하고 자지만
막상 아침에 일어나면 밥맛이 없다..
아침에도 밥맛이 좋았으면 좋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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