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에 가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예정된 계획을 급변경하여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추워서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공화춘으로 이동

역시 먹는게 최고야 !

저렴한 2인세트로 주문했다. 예전만큼 많이 먹을수가 없다...

처음으로 나온 게살스프.. 위에 둥둥 뜬 거품이 좀 거북하지만 맛있다.

다른 요리랑 바꿔치기 해달라고 한 탕수육. 역시 중국집에선 탕수육을 먹어줘야...

소고기피망볶음.. 중국에선 참 대중적인 음식인데... (ㅠ.ㅠ)

꽃빵에 싸서 먹는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渔乡肉丝는 아니고.. 뭐더라...

역시나 마지막은 짜장면으로.. 정말 가장 맛잇었던 음식.. 다음엔 꼭 짜장면만 시켜 먹으리라 ~

이거 중국 야시장 가면 많이 봤던 신발들인데.. 옛생각난다. ㅎㅎㅎ

간 김에 포춘쿠키도 먹고.. 메세지가 뭐였더라...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는거였나?

먹어보고 싶지만 정말 춥다..

중국에서 정말 많이 보던거... 맨 왼쪽에 있는 동그란거 세 잔 먹고 죽을뻔했듬. ㅋㅋ

아.. 춥다..
화평동 냉면도 못 먹고..
집에나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