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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황해 2차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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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2번이나 감상할 정도로 영화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역시 두번째 볼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몇십명이 죽고 다친 이 모든 일이 사소한 사랑(?)에서 시작되었다니... ㅎㅎ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구남이는 몇 명을 살해한걸까요?

직접적으로 살해한 사람은 없지 않나요?

부산항 화물선 씬에서 구남이 잡으려고 맨 앞에 섰다가

도끼 맞은 조선족을 제외 하고는  (사실 얘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대부분 다른 인물들이 마무리해주고, 혹은 알아서 죽은 것 같은데...

아.. 마지막 납치되었다가 빠져 나오면서 조선족 한 명은 처리 했고...



아.. 불쌍한 구남이..

부인도 못 찾고, 돈도 못 벌고..



그나저나 요즘 인터넷이나 신문등에서 하정우 보면  왜 그렇게 친숙한지 모르겠네요. ㅎ





깜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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