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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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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갈매기 친한 아이들과 함께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에서 빼 놓을수 없는 석모도 갈매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새우깡을 주니 계속 따라 오더군요. 시원 시원한 갈매기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노려보는 갈매기... 다리가 하나 어디 간걸까요? 새우깡은 쳐다보지도 않고 하늘을 나는 갈매기.. 요 놈은 아예 다리가 보이지 않네요. 너무 추워서 숨기고 날라다니는 걸까요? 아무래도 꽁지쪽에 다리를 숨기고 비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살찐 갈매기.. 제일 많이 먹더군요.. 앗 ! 또 다리 없는 갈매기가? 이건 갈매기도 아니고 독수리도 아니고.. 폼이 왜 저러지.. 섬에 도착할때쯤 되니 갈매기들이 알아서 선회하네요. 이미 사람의 손에 익숙해진듯 합니다. 갈매기에게 자꾸 새우깡같은 먹을것을 주면 야성을 잃어버려 고기를..
감포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감포항.. 여름 성수기때도 그렇게 혼잡스럽지 않다고 한다.. 복잡하지 않은 바다가 좋다... 망원으로 땡겨찍어본 배와 갈매기.. 콘트라스트를 조금 조정해주니 색감이 필름처럼 나왔네.. 선착장에서 만난 웃는개... 진짜 웃는다... 이제 막 출항하는 똑딱선... 고기 많이 잡아오세요 ~ 정말 한적하더군요. 시간대도 괜찮았는데... 누렇게 잘 익어가고 있는 보리.. 보리밥 먹고 싶다 ~ 지천에 피어있던 꽃들.. 이쁘다.. 아직 초여름이라 바닷물이 차더군요... 뭔 고기일까요? 2007년 6월 2일.. 감포항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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