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포일러 없는 '왓치맨 (Watchmen, 2009)' 불성실한 감상기 올해 첫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는 왓치맨을 봤는지 안 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엠바고가 걸려있어서...-_-;) 원작이 있는 작품일 경우 어떻게든 원작을 접하고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인데 이번엔 원작을 읽어 볼 시간이 없었네요. 저에게도 워낙 기대작이라 몇몇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고, 게시판 글에 따르면 원작은 짧아도 주제가 심오하여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만, 영화 보는 내내 줄거리나 장면을 이해하는데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 등장인물이 많고 인물당 호칭도 많아 아주 조금 헷갈리긴 하더군요. 감상에 필수요소라 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의 근 현대사를 조금 아주 조금만 알고 가신다면 영화에 몰입하는데 더욱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짧지만 화끈한 고어씬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