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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스포일러 없는 '왓치맨 (Watchmen, 2009)' 불성실한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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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곧휴는 제발 모자이크 처리 좀.. 굽신굽신..



올해 첫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는 왓치맨을 봤는지 안 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엠바고가 걸려있어서...-_-;)

원작이 있는 작품일 경우 어떻게든 원작을 접하고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인데 이번엔 원작을 읽어 볼 시간이 없었네요.

저에게도 워낙 기대작이라 몇몇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고,

게시판 글에 따르면 원작은 짧아도 주제가 심오하여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만,

영화 보는 내내 줄거리나 장면을 이해하는데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 등장인물이 많고 인물당 호칭도 많아 아주 조금 헷갈리긴 하더군요.

감상에 필수요소라 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의 근 현대사를 조금 아주 조금만 알고 가신다면 영화에 몰입하는데 더욱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짧지만 화끈한 고어씬과 그밖의 씬때문에 19금 판정은 당연한것으로 보이구요.

아이맥스에서 보면 대단히 멋진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300'만큼의 과대 슬로우모션은 없고 적재적소에 슬로우 모션이 잘 배치되어 있으며 CG 수준도 괜찮은 편입니다.

런닝타임이 2시간 40분정도로 꽤 긴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원작을 읽고 아이맥스로 개봉하면 다시 보러 가야겠습니다.



아..

말했더니 후련하군요 ~ ㅎㅎㅎ

이 정도  말했다고 수입사에서 고발하거나 잡아가진 않겠죠??

잡아가면 어떻하지... 세상이 세상인지라...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ㄷㄷㄷ

지우라면 지울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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