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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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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없는 남산 사진... 오랫만에 남산을 찾아갔다. 즐거운 하루... (^.^) 뿌연 연무로 인해 시계가 나빠 서울 시내의 전경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은근 운치있는 광경에 잠시 동안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이 만지고 가는 남산 포토존 난간... 얼마나 만졌는지 빤질빤질했다. 작년 겨울에 올랐던 그 계단을 초여름에 다시 올랐다.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과거형일까.. 진행형일까.. 미래형일까..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할것 같아.. 이 많은 자물쇠 중에 아직까지 연결의 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끊어진 커플은 얼마나 될까...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시던 남미음악연주가 분... 신나는 무대 잼나게 보았습니다 ~ ..
2008년 1월 12일 남산 다시 가다... 친한 아이들과 오랫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남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카메라가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렌즈도 새로 구입해서 성능도 시험해 보고, 오랫만에 외출이라 맨 몸으로 가기가 아쉬워 결국 카메라 들고 올라갔죠. 워낙 큰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했지만, 나름대로 매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저녁이 되니 너무 추워져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게다가 너무 어두울때 가서 ISO를 높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정도 노이즈면 괜찮기는 하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너무 추워서 70mm 리밋으로 많이 못 찍은것도 많이 아쉽네요. 아.. 삼각대도... (ㅠ.ㅠ) 삼각대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쉬웠던 사진입니다. 약간 흔들렸네요. 눈이 오고 난 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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