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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물 맛밤? 약밤? 단밤? 을 먹다. 작년 겨울쯤 중국으로 출장을 갔을때입니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길거리로 나섰죠. (-_-?) 소주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관전가로 나가 여기저기 굽신거리던중 사람이 많이 모여있길래 뭔가 해서 가봤습니다. 기린 맥주 라도 파는건가? 뭐지 이 사람들은? 그리고 이 달콤한 냄새의 정체는 뭘까? 흠.. 중국명물 맛밤? 약밤? 단밤? 판매점이군요. 2000년대초 유학 갔을때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 우리나라도 2-3년전쯤에 반짝 유행탔다가 사라진 먹거리기도 하죠. 밤인데 잠은 안오고 시간도 많겠다. 할 일도 없겠다. 그냥 만드는거나 구경하기로 하고 화로(?) 옆에 섰습니다. 초겨울의 추위가 저 멀리 날라가버리더군요. 지금 저 화로 안에선 밤과 달콤한 맛을 내주게 하는 신기한 마법의 돌이 한참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
커피를 마시기엔 조금 늦은 시간... 이 시간만 되면 왜 그렇게 커피향이 맡고 싶은지.. 결국 후딱 만들어서 한 잔 해버렸네요.. 게다가 동생이 치즈케익을 사오는 바람에 못 이기는척 한 조각까지.. 내일은 런닝머신 20분은 더 뛰어야겠군요.. 그나저나 커피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쏟아지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아님 정상인가요? (정상은 아닌듯..) 벌써 주말이군요.. 편한 밤 보내시구,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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