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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게 눈에 훤히 보이는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닌자 어쌔신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비, 나오미 해리스, 벤 마일즈, 코스기 쇼 상세보기 헐리우드 영화에서 이렇게 합이 잘 맞는 무술 영화를 보는것은 처음인듯... 이런 합을 맞추려면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텐데, 정지훈이 고생한게 눈에 훤히 보인다. 각본, 편집, 연기는 뒤로 하고 정지훈의 고생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제발 발각본, 발편집, 발연기 까기 전에 국내에서 시작, 미국 진출해서 헐리우드 입성하여 월드와이드 개봉이라는 결실을 이루어낸 비에게 박수 한 번 보내주자. CGV 용산
낙이 없다.. 요즘 별로 사는 낙이 없다. 내 편도 없는거 같고 내 고민 들어줄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흥미를 느낄만한것도 점점 없어지고 그나마 있던것도 점점 멀어져가는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막막하고 뭘 해야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런 고민 털어놓는다고 좋아 할 사람도 없고 어젯밤엔 이런 저런 고민으로 잠도 안오는데 비가 오기 직전인지 무척이나 후텁지근해서 늦은 새벽까지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잠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번 달아난 잠이란게 어디 그리 쉽게 다시 오나.. 게다가 덥기는 왜그렇게 더운지.. 무척이나 빨리 다가온 여름을 원망하며 창문을 열었더니 비오기 직전의 흙 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후두둑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멋..
하조대에 가다.. 참 지금 생각해봐도 무모하게 세운 계획이었습니다. 정말 황금같은 휴가철에 갑자기 동해로 여행을 가다니... 차는 얼마나 막힐것이며, 방은 어떻게 하고, 또 경비는 얼마나 들어갈지.. 하지만,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리는 출발했죠. 중간에 비가 와서 휴게소에서 자다가 새벽 일찍 다시 출발했습니다. 인터체인지를 지나 거의 강원도 경계쯤 왔을때 차 밖의 공기가 너무 좋아 차를 세우고 한 컷 담아봤습니다. 어둑어둑 했는데 일부러 좀 밝게 조정을 했습니다. 파 밭입니다. 아쉽게도 파 냄새는 나지 않더군요.. 대관령에 도착하니 슬슬 먼동이 트고 있었습니다. 하늘만 보고 날씨 참 좋을줄 알았죠. 하지만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 하늘은 뭔가 찜찜하네요. 이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첫번째 고비입니다. 네비없이 ..
선유도공원에 가다.. 비가 참 징그럽게도 오던날... 선유도공원에 가다..
비 온 뒤.. 판에 박힌 말이긴 하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 는 언제 내릴까?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된다. 최근 개봉된 영화 중 어느 영화보다도 관객들의 호불호가 나뉘고 있는 스피드레이서... 유치하다 VS 혁명적인 화면이다 로 여기저기 싸우는 소리가 영화관 밖까지 들리지만, 나만 재미있으면 되지 않는가? 2시간이 넘는 꽤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면 그것은 재미있다는 소리.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냐고 물으신다면 ? 글쎄.. 다들 나랑은 취향이 달라서... (같이 본 사람은 나와 취향이 같다는 말인가?) 하여튼, 보게 된다면 반드시 아이맥스에서 관람을 하도록... 5월 9일 용산 CGV IMAX DMR 2D
스피드레이서 오늘 공개된 새로운 예고편 (SPEED RACER TRAILER B) 예상대로라면 2008년 5월 블록버스터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인 스피드레이서. 며칠전 예고편 공개 후 오늘 다시 트레일러 B 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예고편이 올라왔다. 비와 박준형이 출연한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가는 작품이긴 하지만, 오히려 워쇼스키형제가 어떤 화면을 보여줄지 더욱 더 궁금하다. 과연 매트릭스의 '혁명' 적인 화면을 다시 한 번 보여줄것인가? 예고편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대신 무척 빠르고 신나는 영화가 될것 같다는 느낌은 팍팍 와 닿는다. 그나저나 비와 박준형의 모습은 코빼기도 안보이네.. 어디 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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