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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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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긴하지만 아무 맛이 없는 쫀드기. 맨 온 렛지 Man on a Ledge, 2012 맨 온 렛지 감독 에르게스 레스 (2012 / 미국) 출연 샘 워싱턴,엘리자베스 뱅크스 상세보기 3월 중순부터 영화를 볼 형편이 안 될듯 해서 주말엔 어떻게든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는 정말 볼게 없었는데 이 영화가 그나마 괜찮다고 해서 급 예매 급 감상.. (참고로 아카데미 영화와 난 체질적으로 안 맞는다. ㅋㅋㅋ) 영화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유지시켜는 주긴 하는데 그게 끝.. 딱히 이렇다할 멋진 한 방 못 날리고 예상대로(?) 끝난다. 절대 예상 못했던건 마지막 장면... 아니 손발 오그라들게 왜 갑자기 그런 상황을... ㅋㅋㅋ 용산 CGV 2관 H열 12,13 약간 목아픔
전편 감독들에게 맥지가 바치는 조공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꽤나 못 미더운 맥지 감독이 결국 터미네이터를 들고 나타났다. 재능있는 감독이긴 하지만 미녀삼총사같은 싸구려(?)액션물, 혹은 그저그런 드라마에나 재능이 있는 사람이 어째 감히(!) 터미네이터에 손을 댔는지... 내가 반대한다고 안 만들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별 생각 없이 기다렸더니 들려오는 소식도 별 좋은 소식이 없다. 엔딩 누출, 각본 변경, 크리스챤 베일의 욕설파문등등.. 벼래별 일을 다 겪고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대개봉..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어라? 첫장면부터 심상치가 않다... 우왕 ~ 이거 제대로 만들었는데? 특히 전편인 1,2,3 탄의 이야기나 인물을 여기저기 제대로 배치한건 정말 맘에 들었고 (존코너의 얼굴 상처가 그렇게 생긴것이라니..ㅎㅎ) 시리즈의 특징인 일관된 장면들 혹은 대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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