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야경

(3)
오랫만에 KTX 타고 경주 여행 한 10년만에 기차를 타봤다. 예전엔 기차 안에서 이것 저것 간식거리 팔던때도 있었는데 이젠 안해서 좀 아쉬움.. 차로 가면 4-5시간 갈 거리를 2시간만에 가니 몸도 편하고 맘도 편한데 주머니는 편하지 않구나... 정말 가보고 싶었던 경주국립박물관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보물도 보고... 뭔가 맘의 안정을 찾게 해주는 조각도 보고... 저녁에 여기 저기 다니다가 불빛이 너무 이뻐 잠깐 내렸던 곳... 경주는 낮보다는 밤이 아릅답다... 여기서 그 로켓추진체도 봄.. 솔직히 전쟁난건 아닌가 조금 겁도 났지만, 저녁에 뉴스 보고 빵 터짐. ㅋㅋ 경주의 야경은 어디를 찍어도 작품이 된다... 포항 근처 이름 모를 카페에서 22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경주 감포항 근처에서 23년 일출을 보며 경주 여행 ..
비 온 뒤.. 판에 박힌 말이긴 하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 는 언제 내릴까?
2008년 1월 12일 남산 다시 가다... 친한 아이들과 오랫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남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카메라가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렌즈도 새로 구입해서 성능도 시험해 보고, 오랫만에 외출이라 맨 몸으로 가기가 아쉬워 결국 카메라 들고 올라갔죠. 워낙 큰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했지만, 나름대로 매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저녁이 되니 너무 추워져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게다가 너무 어두울때 가서 ISO를 높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정도 노이즈면 괜찮기는 하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너무 추워서 70mm 리밋으로 많이 못 찍은것도 많이 아쉽네요. 아.. 삼각대도... (ㅠ.ㅠ) 삼각대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쉬웠던 사진입니다. 약간 흔들렸네요. 눈이 오고 난 후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