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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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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와 와이프가 소개시켜준 커플이 결혼 했습니다 ~ 반년전쯤에 제가 다니던 회사의 노총각 과장님과 제 부인이 다니던 회사의 처자를 재미삼아(?) 소개시켜준 적이 있었는데요. 요 몇 달 어찌 어찌 잘 사귀는것 같더니만 결국 오늘 결혼했습니다. 뭐가 그리 급한걸까요? 만난지 1년도 안되었는데.. ㅋㅋㅋ 저나 제 부인이나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뿌듯하더군요.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그리 쉽게 이어지는게 아닌데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소개시켜줬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매 잘 서면 양복이 한 벌이고, 못 서면 빰이 세대라는데 적어도 뺨 맞을일은 없겠네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제 가장 친한 친구놈 차례입니다. 어디 좋은 여자 없나요? 요즘 눈에 불을 키고 찾아보고는 있지만, 잘 보이지가 않네요. 아 ~ 어디에 있을까..
중국의 쿨~ 한 남자들 !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애걸복걸 하는데도 일어서서 제 갈 길 가는 그 사람 이름은 쿨 가이 ~ 의젓한 모습 멋지다 ! 여자의 가방을 손수 들어주면서 싸다구를 날리는 그 남자 대단한 쿨 가이 ~ 때린데 또 때릴것만 같은 마지막 사진은 그야말로 전율이 느껴짐... ㄷㄷㄷ 쿨한 모습의 남자에게 넋을 잃고 바라보는 길거리 두 노인네의 포스도 장난 아닌 듯... (뒷짐지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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