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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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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가다. 아직은 덥다. 2008년 9월 7일 임진각에 가다..
하조대에 가다.. 참 지금 생각해봐도 무모하게 세운 계획이었습니다. 정말 황금같은 휴가철에 갑자기 동해로 여행을 가다니... 차는 얼마나 막힐것이며, 방은 어떻게 하고, 또 경비는 얼마나 들어갈지.. 하지만,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리는 출발했죠. 중간에 비가 와서 휴게소에서 자다가 새벽 일찍 다시 출발했습니다. 인터체인지를 지나 거의 강원도 경계쯤 왔을때 차 밖의 공기가 너무 좋아 차를 세우고 한 컷 담아봤습니다. 어둑어둑 했는데 일부러 좀 밝게 조정을 했습니다. 파 밭입니다. 아쉽게도 파 냄새는 나지 않더군요.. 대관령에 도착하니 슬슬 먼동이 트고 있었습니다. 하늘만 보고 날씨 참 좋을줄 알았죠. 하지만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 하늘은 뭔가 찜찜하네요. 이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첫번째 고비입니다. 네비없이 ..
선유도공원에 가다.. 비가 참 징그럽게도 오던날... 선유도공원에 가다..
어제의 하늘, 오늘의 하늘.. 어제.. 선유도공원.. 비오기 전.. 어제.. 선유도공원.. 비 온 후.. 그리고.. 오늘.. 삼청동..
옥상에서 본 파란 하늘... 그리고 노을... 하루라도 똑같은 날이 없는 하늘... 그리고 노을... 쨍할정도로 맑은 겨울 하늘... 초여름 늦은 오후의 하늘.. 쓸쓸해... 그리고 그 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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