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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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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2차 관람... 사흘만에 2번이나 감상할 정도로 영화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역시 두번째 볼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몇십명이 죽고 다친 이 모든 일이 사소한 사랑(?)에서 시작되었다니... ㅎㅎ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구남이는 몇 명을 살해한걸까요? 직접적으로 살해한 사람은 없지 않나요? 부산항 화물선 씬에서 구남이 잡으려고 맨 앞에 섰다가 도끼 맞은 조선족을 제외 하고는 (사실 얘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대부분 다른 인물들이 마무리해주고, 혹은 알아서 죽은 것 같은데... 아.. 마지막 납치되었다가 빠져 나오면서 조선족 한 명은 처리 했고... 아.. 불쌍한 구남이.. 부인도 못 찾고, 돈도 못 벌고.. 그나저나 요즘 인터넷이나 신문등에서 하정우 보면 왜 그렇게 친숙..
황해 1차 관람... 이건 뭐 사랑과 전쟁인가..? 황해 감독 나홍진 (2010 / 한국) 출연 하정우,김윤석 상세보기 영화가 끝날때까지 영화 분위기에 눌려 덜덜덜.. 끝나고 난 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웃음만 나옴. 여러분 ~ 이게 다 사랑때문입니다 ~ 사랑때문에 도대체 몇 명이 죽은겨.. ㅋㅋㅋ 사랑과 전쟁 잔혹버전판 이라고 해도 될 듯.. 마지막 챕터의 불친절한 편집 덕분에 약간 감점이긴 하나, 기대한만큼 잘 나와줬음. 다시 한 번 봐야징. 조선족은 어딜 가나 문제구만.. 덜덜덜 영등포 CGV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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