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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정말 무서운 꿈을 꿨다.
괴물 나오고 그러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충분히 벌어질수 있는 그런 꿈이라 더 무서웠을듯..
지하철을 타기위해 승강장으로 들어가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아침 출근 시간인지 저녁 퇴근 시간인지 몰라도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나는 중간쯤에 줄을 서서 지하철이 어디까지 왔나 전광판을 보고 있었는데 거의 도착한 듯..
'띠리리리리리 ~' 하는 소리와 함께 멀리서 지하철의 경적소리가 저만치서 들려오는데
갑자기 옆쪽에서 우당탕탕 하는 소리와 욕설이 들리더니 (아마도 싸우는 소리였을 듯)
지하철을 타기 위해 줄 서 있던 사람들 몇 명이 싸우던 사람들과 함께 떠밀려 철로로 떨어졌고,
(꿈에서는 공중에 붕 떠서 날라갔음)
떨어지는것과 동시에 지하철이 들어왔다.
헐..
깜짝 놀란 나는 뒤로 도망가는데 거기서 잠이 확 깼음.
어휴.. 꿈이 너무 생생했다.
도대체 뭔 꿈이야.. ㄷㄷㄷ
무서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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