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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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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섬뜩한 브레이킹 던 part1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1, 2011 브레이킹 던 part1 감독 빌 콘돈 (2011 / 미국)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테일러 로트너 상세보기 감독의 예전 작품인 드림걸즈같은 영화를 기대했건만... 뱀파이어놈이랑 나이 어린 여자의 신혼여행을 한 시간이나 손 발 오글거리면서 봐야했다니... ㅋㅋㅋ 희여멀건한 에드워드가 뭐가 좋아.. 영화 첫 장면부터 옷벗고 몸매 자랑하는 제이콥도 그다지... 하긴 여자 입장에선 듬직한 놈 두 명이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얼마나 좋을까? 어린 여자 관객에게만 어필 할 수 있는 영화.. ㅋㅋㅋㅋ 단, 마지막 20분 정도는 호러+긴장감 넘치는 연출.. 20분간의 영상미는 조큼 섬뜩하다.. 역시나 이번작은 다음 작품의 떡밥용.. 잘만 만든다면 PART2는 잼날듯.. 메가박스 코엑스
유치함이 사라진 '뉴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뉴문 감독 크리스 웨이츠 (2009 / 미국) 출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코타 패닝, 테일러 로트너 상세보기 솔직히 1편이 보여준 유치함의 기억때문인지 크게 기대는 안했다. 근데 이게 웬 걸? 야.. 이거 은근히 잼나네? 특히나 볼투리가문 나오는 장면 이후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 정녕 내 속에는 여자가 자리잡고 있는것일까? ㅋㅋㅋ 이상하게 1편의 유치함이 사라진거 같아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황금나침반' 감독 작품이었다... ㅎㅎ 확실히 여자들에게 어필할수 있을만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듯... 완벽한 왕자님이 내 남친 -> 남친이 사라짐 -> 자길 이해해주는 다른 멋진 남친이 생김 -> 왕자님 남친 나타남 -> 삼각관계 솔직히 에드워드 보단 제이콥이 더 멋지더라. ㅋㅋ..
이건 로맨틱코메디야.. '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우왕... 미치겠다. ㅋㅋㅋ 이 영화 진짜 웃겨.... 귀여니소설에 뱀파이어 설정을 덧 붙여 깔끔하게 뽑아낸 10대 로맨틱 소설을 영화로 만든거 같아... ㅎㅎ '렛미인' 처럼 떄깔 있는 뱀파이어 장면이 조금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전설의 고향 특수효과가 전부다. ㅋㅋㅋ 영화관 가면 남자주인공 나올때마다 여자들이 환장(?)해 소리를 지르는 통에 영화에 집중을 못한다던데 내가 간 영화관은 절대 그런거 없었음.. 오히려 거북해 느끼해 짜증나 쟤 왜저래 이런 말이 들렸다.. 꽤나 많은 복선을 깔아두었고, 미국서도 예상치 못 한 엄청난 흥행으로 인해 반드시 2탄이 나올 분위기인데 2탄은 지금처럼 나오면 쫄딱 망한다. 때깔좋게 찍고 스토리만 잘 손보면 괜찮은 작품 나올듯.. 12월 19일 용산 CGV 영화보고 응급..
섬뜩하고 따뜻한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2008)'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과 관객상을 비롯해 올해 8개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12개 부문을 석권한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렛미인’이 생각치도 못하게 CGV에서 개봉했다. 그것도 서울 단관개봉이 아닌 전국 개봉으로 ! 아무리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해도 눈길 한 번 안주던 CGV 가 뭔 작심을 하고 상영을 결정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속된말로 CGV가 좀 미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CGV야 ~ 고맙긴 고맙다. 소문답게 영화는 참 막막하고, 답답하지만 섬뜩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사랑이 주제이긴 하나 뱀파이어라는 설정덕분에 생각하지도 않은 고어씬이 몇 군데 나왔고 내 뒤에 있던 초딩여자애는 중간에 엄마한테 한 소리 하더군 '엄마 ! 재밌다며 ! 나 무서워 !' 하지만 어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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