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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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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액션 영화의 전환점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아저씨 감독 이정범 (2010 / 한국) 출연 원빈,김새론 상세보기 이 영화 보고 제일 똥줄 탈 사람 - 정두홍, 신재명 두 무술감독. 맨날 후까시만 고집하는 이 두 분은 이 영화의 액션을 어떻게 보셨을까? 람로완역의 타나용 웡트라쿨은 조만간 러브콜이 많이 오지 않을까?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 하지만 아저씨에서 들려줬던 느끼하지만 중후한 목소리가 더빙이라니 조큼 실망.. 원빈과 송영창(오사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처음 보는 연기자들.. 하지만 일반적인 중견연기자들보다 연기가 훨씬 뛰어난듯.. 특히 두 악당 브라더스는 조금만 오버하거나 소심해도 연기가 어색해지거나 손발이 오그라들만한 상황이 매우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감독은 영화를 좀 더 쎄게..
한밤의 싸움소리... 한참 블로그질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뭘 때려부수는 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돈다. 주차땜에 또 싸우나 하는 생각에 쌈 구경이나 해야겠다 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발정난 도둑고양이의 기이한 울음소리뿐다. 잘못들었나 하는 생각에 다시 문을 듣고 들어오려는 찰나 역시나 그 소리가 들린다. 이건 뭔가를 발로 차서 때려부수는 소리다. 바로 앞집에서 나는 소리인듯 하나 집으로 가로막혀있어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자세히 들어보니 술취한 아저씨가 대문을 걷어차고 있는듯한데 아저씨의 말이 참 요상하다. "너 당장 나와. 여기서 바람 피는거 다 알아. 당장 안나오면 햄머로 다 때려부셔버린다." 라는 소리와 함께 박자에 맞추어 발길질을 하고 있다. 진짜로 부인이 안에 있는지 혹은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는지 알 길이 없으나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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