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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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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접한 드래곤 길들이기 (How to Train Your Dragon, 2010) 3D 상영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상세보기 헐리우드에서 이미 개봉되어 관객들의 찬사와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관람기회가 우연히 생겼다. 사실 개봉하면 무조건 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학년층을 타겟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 초딩들이 몰리는 주말이나 오후시간을 피해 아침에 봐야 하나 마지막 타임에 봐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을때쯤 용산과 왕십리에 이은 메이저급 CGV인 영등포에서 3D로 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시사회 티켓 입수에 성공 부랴부랴 약속을 정하고 시간을 맞추어 영등포로 집합... 하지만........ 자막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극성아줌마들의 손에 이끌..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2004) IMAX DMR3D 나온지 벌써 4년이나 된 영화지만 아직 제대로 본적이 없다. 사실 그다지 관심 가지 않는 영화라 멀리하고 있었는데, 올해 또 크리스마스기념으로 IMAX DMR3D로 개봉했다고 해서 볼 영화도 없고 그렇길래 걍 시간떼우는 셈 치고 보러갔당. 그런데... 어이쿠...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IMAX의 환상적인 체험은 뒤로 하고도 영화가 너무너무 재미있는것 아닌가 ! 게다가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영화라 어쩜 오늘과 딱 들어맞는지.. 아.. 정말 감동이야 ~ 일산까지 가서 본 보람이 있어 ! 2008년 크리스마스 일산 CGV IMAX DMR3D
피아노의 숲 (ピアノの森, 2007) 가끔은 이런 감성적인 애니메이션도 봐줘야... 약간 아이들 취향의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그렇게 유치하거나 따분하지는 않았다. (사실 내 개념은 초딩수준에 가깝다.) 극적인 전개나 헐리우드 애니처럼 장대하고 눈 뒤집어질만한 장면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영상 하나하나가 웬지 더 정감이 갔다. 클래식음악을 소재로 한 애니이긴 하나 생각만큼 많은 음악이 나오지 않아 약간 아쉬웠다. 그럭저럭 볼만했듬 ! 10월 말 용산 CGV
스타워즈 팬이라면... '스타워즈 : 클론전쟁 (Star Wars: The Clone Wars, 2008)' 스타워즈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영화(애니메이션?) 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미는 있겠지만 스타워즈의 역사관을 안다면 조금 더 재미있을듯.. 각본도 그저 그렇고 각진 얼굴의 캐릭터가 그다지 맘에 들진 않지만, 이렇게 나와주는것만으로도 환영. 영화 내릴때쯤 해서 이수 5관에서 디지털로 보긴 했으나, 고음대역이 너무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음. 담엔 어떤 영화를 보러 갈까나? 9월 9일 시너스 이수 5관
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드림웍스 또 한 건 해내다 ! 영화상영 내내 들던 생각..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들은 분명 중국무협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있는게 분명해 !' 이제까지 헐리우드에서 나온 모든 무술영화를 통틀어봐도 이 애니메이션만큼 중국무협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스토리텔링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진가를 잘 모르던 인물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위대한 사부를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후의 결전을 벌여야 할 상대는 무공은 최고이나 악당으로 변해버린 사부의 애제자 ! 언뜻 보면 굉장히 심각한 줄거리가 될 수도 있겠으나 드림웍스가 누구인가.. ! 그런 생각을 말끔히 없애줄 정도로 영화의 재미는 대단하다. 간만에 이렇게 웃어본적은 진짜 처음이다. 조심스러워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박장대소를 참을수가 없었다.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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