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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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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또 한 건 해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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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 내내 들던 생각..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들은 분명 중국무협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있는게 분명해 !'
이제까지 헐리우드에서 나온 모든 무술영화를 통틀어봐도
이 애니메이션만큼 중국무협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스토리텔링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진가를 잘 모르던 인물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위대한 사부를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후의 결전을 벌여야 할 상대는
무공은 최고이나 악당으로 변해버린 사부의 애제자 !


언뜻 보면 굉장히 심각한 줄거리가 될 수도 있겠으나 드림웍스가 누구인가.. !
그런 생각을 말끔히 없애줄 정도로 영화의 재미는 대단하다.
간만에 이렇게 웃어본적은 진짜 처음이다.
조심스러워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박장대소를 참을수가 없었다.
오히려 며칠전 감상한 '겟스마트'보다 유머의 질도 높고, 힘도 더 컸다.
'난 어른이라 애니메이션같은건 안봐' 하시는 분들도 막상 보게되면 큰 만족감을 얻으실 듯.
단 보장은 못한다.
난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모두 재미있기 때문에...
물론 누구와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하다.

이 영화 정말 재밌따 !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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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목소리를 맡은 잭 블랙
잭 블랙 아닌 '포'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최고의 목소리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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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푸' 역의 더스틴호프만..
'역시 노장' 이라는 말은 이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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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다 했는데,
역시 우리 성룡형님의 목소리였듬.
비록 비중이 큰 캐릭터는 아니지만 목소리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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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분위기만 보면 귀여운데,
안젤리나졸리 덕분에 묘한 분위기의 캐릭터가 되어버린 '타이그리스'
쿵푸팬더 시사회땐 임신한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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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목소리를 맡은 루시리우..
난 얘 웬지 모르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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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목소리를 맡은 데이비드 크로스.
주로 비중있는 조연으로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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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를 맡은 세스로건..
놀랍게도 82년생.. (-_-?)
나도 수염이나 길러볼까...?





6월 6일 강남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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