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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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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오늘같이... 안흥항 선상 낚시 지난번 낚시의 실패를 거울 삼아 (클릭) 올해 마지막 낚시장소로 결정된 곳은 바로 안흥항 ! 대한민국 선상낚시의 메카이자 조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최소한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바로 그 곳 ! 영흥도 낚시에 실패했던 우리는 그 다음날인 20일부터 안흥에 대한 많은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외쳤다. 그래. 바로 이곳이야 ! 물때와 날씨, 장비를 점검하니 11월 8일이 가장 적기임을 알고 예약을 하려는 순간 우리의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 새나갔는지 (?) 유명한 배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 되있었다. 아쉽게도 유명한 배들은 제외하고 남아있던 배들 중 가장 괜찮아 보이던 배를 찍어 예약을 해놓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린지 3주...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오늘도 고기를 못잡으면 릴과 대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궁평항 낚시 ~ 궁평항이라는곳으로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놀러가는 마음으로 가볍게 떠난 여행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으로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대신 토요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좀 고생했지만요. 배가 안뜰까봐 조금 불안하기도 했구요. 일요일 아침이 되자 어제의 먹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간밤의 걱정은 잊어버리고 가뿐한 마음으로 배에 올랐습니다. 낚시의 낚도 모르는 사람이라 낚시가게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자새와 그밖에 채비를 챙기고 미꾸라지, 지렁이도 한 통 샀죠. 그리고 출발.. 바닷바람이 이렇게 시원한줄 첨 알았습니다. 배가 가는동안 초보티를 내면서 꾸무럭 꾸무럭 했더니 뒤에 앉아 계시던 고수분께서 제게 낚시대와 릴을 빌려주시더군요. 나중에 집에와서 어머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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