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8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The Brothers Grimm, 2005) 재밌더구만 ! 재미없다고 한넘들 다 텨나와 ! 하마터면 못 볼뻔 했잖아 ! 덜덜덜 ~ 12월 4일 용산 CGV 7관 J열 세계명화의 비밀 (생각의나무) 모니카 봄 두첸 생각의나무사에서 큰 일을 냈다.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시리즈' 라는 부재를 달고 나온 이 시리즈들이 그 큰일의 주인공이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그 전에 고가의 양장본으로 출시된바 있는 책들의 재편집판인데, 9,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형도 그 전의 양장본과 거의 흡사하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출판계의 다크호스라 할 수 있겠다.. 출시기념으로 100명 선착순에게 영화예매권을 한장씩 증정했으니 실질적으로 2,800원에 한권의 책을 사게된 셈이다. 게다가 인터넷서점의 특징인 할인과 적립금을 계산해보면 거의 무료로 책 한권을 산것과 마찬가지이다. 책이 얼마나 안팔리면 이럴까 하는 씁쓸한 생각과 동시에 이렇게 좋은 책을 싼 가격에 구입했다는 기쁨에 첫장부터 잼나게 읽기 시작했다. 책의 구성은 ..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문학세계사) 조슈아피븐외 날 오랫동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 다들 잘 알고 있을것이다. 몇몇 분들이야 이런 나의 생각치도 못한 고상한 취미를 안 믿을수도 있겠지만, 인터넷이란게 생기기전까지 나의 세가지 취미 영화, 게임, 책 중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던 취미는 바로 책, 독서였다. 지금은 내방의 모습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원래 내방의 한 쪽면은 책으로 둘러쌓여져 있었다. 무협지부터 시작해서 세계문학전집까지 벼래별 책들이 다 있었고, 우리동네 유일한 책대여점 금란서점은 제2의 내방이었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마저도 나의 배고픈 지식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때가 있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이란게 생긴 이후로 거의 컴퓨터앞에 붙어 있다 싶어 책과는 좀 거리가 많이 멀어지게 된건 사실이고, 솔직히 요 몇년간동안.. 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2002) 일반적으로 영화판에서는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는 영화는 관객들에게 절대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미묘한 상관관계가 분명 존재한다. 개봉하기 직전 영화주간지와 온갖 일간지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찬사와 호평이 지면에 꽉 차있었고, 역시나 재미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과 절대 보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위에서 야금야금 들려오는 소문과 날이 멀도록 쏟아지는 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볼까 말까 하는 마음까지 들게 만들었고, 결국 오늘이 상영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접하고선 나도 모르게 일사천리로 예매를 하고 멀고먼 강변CGV 까지 행차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과연 이 영화는 머디먼 강변까지 간 보람을 주었는가? 아니. 절대 아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영화관을 나서면서 차라리 이 영화는 안보는게 더 .. 신화 - 진시황릉의 비밀(神話: The Myth,2005) 성룡형님이 나와도 그다지 땡기지 않아 보지 않고 있었는데, 대만서 온 바이어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게되었당. 기대가 높으면 실망이 크듯이, 기대를 안하고 보니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했당. 어색한 연기와 유치한 설정, 좀 덜 떨어진 CG와 이래도 감동 안받을래 하면서 계속 틀어주는 웅장한 음악효과를 제외 한다면 시간 떼우기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영화이닷. 역시 성룡에겐 진지한 연기는 어울리지가 않아.. 11월 2일 메가박스 14관 트랜스포터 - 엑스트림 (The Transporter 2, 2005) 2002년 우연찮게 봤다가 주인공의 무술과 몸동작이 예사롭지 않아 한번 더 본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의 전편인 '트랜스포터' 이다. 영화의 뭔가가 많이 본듯한데 감독은 'Corey Yuen'? 한번을 더 봐도 뭔가 짚이는게 있어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런 ! 감독이 '원규' 다. 그럼 '원규'의 영어 이름이 'Corey Yuen'...? 센스없기는.. 원규의 홍콩시절 대표작 몇개를 집으라면 '이연걸의 보디가드' '이연걸의 영웅' '방세옥' '예스마담' 최근은 '버츄얼웨폰'(ㅇ.ㅇ) 등등 원규가 무술감독을 맡은 영화 몇편을 소개하자면 '이연걸의 더원' '키스오브드래곤' '이연걸의 탈출' '소림오조'... 이연걸이랑 친하겠구만... (-_-) 자 슬슬 감이 오시는가? 그렇다. 바로 말도 안되는 액션이닷 ! 현.. 케이브 (The Cave, 2005) 토요일 사장님께 샤바샤바 한 관계로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다 나가고 너무나 무료하길래, 집 근처에 있는 용산 CGV를 가게 되었죠. '트랜스포터' 는 친구가 같이 보구 싶다고 하길래 그냥 냅두고, 이리저리 견주어보다가 '케이브'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결제하고 자리도 좋은곳으로 확보, 영화관 입장.. 그런데 제 뒷부분 사람들에게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한 8명정도 되는 사람들이었는데 다들 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더군요. 각자 팝콘 하나에 사이다, 콜라를 들고 먹지는 않고 던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뭐 아직 시작전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참고 있었습니다. 장동건이 나와서 영화볼땐 조용히 합시다, 핸폰은 끕시다. 이렇게 외쳐대도, '와. 장동건 진짜 간지(-_-) 나네..' '역시 .. 너는 내 운명(You're My Sunshine!) 졸린눈으로 아까 봤던 '너는 내 운명' 이라는 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바비 킴' 의 '고래의 꿈' 이 흘러나오고, 한편에서는 얼마전에 산 골룸이 불쌍하다는듯이 날 쳐다본다. 새벽으로 넘어가면서 핸드폰은 더 이상 시간을 가르쳐주지 않고, 새벽마다 시끄럽게 짖어대던 옆집 개도 추석의 마지막 날을 아는지 오늘은 조용하다. 나는 감수성이 이렇게도 메말라 있었단 말인가...? 다들 눈물에 콧물까지 범벅이 되어 영화관을 빠져 나가는 와중에도, 난 마지막 장면을 보며 '해가 떴는데 어떻게 눈이 저렇게 펑펑 내릴수 있는것일까? 혹시 이 영화 판타지가 아닐까?' 라며 엉뚱한 상상을 하고 있는 나는 과연 누구인가? '드렁큰타이거' 의 '술병에 숟가락'으로 바뀌엇다. 골룸은 체념한듯이 언제나 그렇듯 자기손..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