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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반까지 몰래 숨어 깜짝 놀래키기만 하던 제이슨이
스크린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며 무지막지한 도륙을 시작할때
몇 몇 장면을 보고 웃은 사람이 나말고도 좀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비웃었을수도 있겠지만 필경 그들 중 몇 명은 13일의 금요일 골수팬일듯...
이 영화는 절대 일반관객을 위한 13일의 금요일이 아니라
13일의 금요일 골수팬의 골수팬에 의한 골수팬을 위한 13일의 금요일이었다.
그나저나 그 하키 마스크의 센스란 ~ ㅎㅎㅎ
신도림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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