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개구리 잡담

숨겨진 맛집을 찾아서... 정통 중국 동북요리 신길역 동훈식당

728x90


2010년 5월초 현재 동훈식당에서 홍홍딩(맞나?)식당으로 변경.

주인도 바뀌고 인테리어도 바뀜. 당연히 메뉴도 바뀐 듯...

조만간 방문 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ㅋㅋ (^.^)





휴가때 다녀온 중국여행의 여파인지
한동안 중국음식 생각에 잠을 못 이룰때가 많았다.
그렇다고 삼팔교자관 (2009/02/12 - [사진을 찍다] - 가리봉동 삼팔교자관)을 가자니 
먼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 귀찮기도 하고 예전만큼 맛도 없는듯 해서 주저하고 있다가 포기해버리고,
결국 친구와 함께 신길동에 있다는 매운 짬뽕집을 찾아 가긴 했는데.....



친구와 함께 매운 짬뽕집을 찾아 가던 도중 뭔지 모를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식당을 발견..
한 몇 분 주저하다가 될대로 되라는 심정에 친구와 같이 입장했다.
그리고 시켜먹은 탕수육과 소주 한 잔..
오.. 신길동에 이런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었다니...!
그 주에 다시 한 번 애인님을 모시고 방문 후 다시 만족 !
그리고 그 다음주 친구와 애인님을 모시고 다시 한 번 방문했다.
작은 양의 요리가 없어서 둘을 데리고 가긴 했는데 결국 요리는 두 개밖에 시킬수가 없었다.
사람을 무조건 불러모아서 같이 가는게 많은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비결 !
자 그럼 한 번 시식을 해봅시다.




신종플루에 대비합시다 ! 사실 별 효과는 없다는데 사람 감정이라는게 또 그게 아닌듯....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땅콩무침(?). 소금과 조미료만으로 간을 해서 입에 딱 달라붙는다. ㅎㅎ
















처음보는 중국식 밑 반찬.. 나물과 돼지고기가 들어 있다.
















땅콩 좀 잡숴봐 ~
















중국음식중 한국 사람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는 어향돼지고기채(鱼香肉丝). 달고 매콤한 맛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 날 밥대신 먹은 물만두(水饺).삼팔교자관보다 만두속이 조금 아쉽지만 일반만두보다는 훨씬 맛있다.
부드럽게 씹히는 두툼한 껍질과 깨물면 한 입 베어나오는 육수가 일품 !












중국 물만두는 반드시 다진 마늘을 첨가한 간장에 찍어먹어야 제맛 !

















삼팔교자관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꾸어빠오로우 (锅包肉)

이 집의 메뉴판엔 저 이름 대신 탕수육이란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탕수육과는 엄연하게 다른 요리이다.








마지막을 장식한 가지튀김.. 춘장향이 솔솔 풍기는 소스맛이 일품 !


 












가격 대비하여 양도 꽤 푸짐하고, 맛도 꽤나 괜찮긴 하지만
한 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작은(小)요리가 없어서 무조건 큰 것으로만 주문해야 한다는거..
둘이가면 음식 하나에 만두 하나면 배가 부르고, 셋이 가도 음식을 두 개만 주문할수밖에 없다.
제발 작은 요리 좀 추가해주세요 ~

신길역 동훈 식당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10-2번지 2층
전화 02-835-2865
신길역 1번출구로 나와 대방역 방향으로 가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쪽으로 길을 건너 아파트를 끼고 직진




아래는 메뉴판 직찍.. 음식값이 그렇게 싼편은 아니다... (ㅠ.ㅠ)
















잘 먹고 헛소리...

사실 가리봉(가산디지털단지)을 기점으로 신풍, 영등포 신길, 구로 및 대림동 근방은 이미 조선족들의 천지가 되어버렸다.
이곳들의 허름한 뒷골목 어디서나 중국식품을 파는 가게가 허다하고,
밤이면 밤마다 아침이면 아침마다 조선족 특유의 그 음성이 하루 종일 메아리 치고 있다.
한국인과 술을 쳐마시거나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때만 한국인 행세를 하고, 불리할때는 중국인인척 하며,
어떻게든 한국 사람 뒷통수를 치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조선족이 좀 마음엔 안들지만,
(예전 중국서 일 할 때 주변 사람들이 조선족들에게 당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미지가 굳어진걸지도...)
한국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특히 여자)을 모두 추방하면 우리나라 음식점중 80% 이상은 문을 닫아야 할 듯..
어느 식당을 가나 조선족들이 득실거리고, 예전에 서빙만 보던 그들이 최근엔 주방장이나 캐셔등 중요자리를 점점 꿰차 나가고 있다.
특히나 범죄를 저지르고 외국으로 튀어버리면 잡을 방법이 거의 없는 그들의 신분 특성상
우리나라도 미쿡처럼 하루라도 빨리 입국때 지문을 찍거나 좀 더 세심하고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야간에 가리봉이나 안산 공단 한 번 가보시길.. 완전 슬램가가 되어버렸다. 칼이랑 도끼차고 다니는 사람들 여럿 봤다.
정부는 어서 각성하라 !? 이야기가 옆으로 새버렸군... 그냥 해 본 소리임니당... ㅋ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