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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이 영화는 다음 공식으로 완벽하게 설명이 된다. 타짜 + 터미네이터 + 옹박 + 야마카시 + 13구역 = 007 카지노로얄 참고로 약간 더 보태자면 본 아이덴티티(현실감있는 액션) + 로미오와 줄리엣(이루어지지 않는 슬픈 사랑) + 무간도(내부의 적) 하지만, 이 많은 영화들에서 장점만을 가져온듯하다... 내가 뽑은 올해 최고의 액션 스릴러 영화.. 이전의 007이 설탕, 프림 잔뜩 넣은 다방커피라면, 이 007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쓰디쓴 원두커피라고 할까? 건강에는 원두커피가 최고.. 12월 22일 용산 CGV 5관 12월 25일 창원 CGV 5관
공중그네 (은행나무) 오쿠다히데오 주변에서 이 책 읽고 한번도 안 웃으면 밥 사준다고 하던데.. 얼마나 웃기길래... 요즘같이 까칠할때 읽어도 웃음이 나올까? 안 웃기기만 해봐라.. 당장 불쏘시개로 이용해버리겠따.. 12월 21일 구입 리브로온라인
묵공 (墨攻: Battle Of Wits, 2006) 이번 출장때 보고 온 영화임니당. 매달 출장을 갈때마다 중국 영화를 미리 한 편씩 보는것 같습니다. 저번 9월에는 야연을 보았고 10월에는 성룡의 BB 프로젝트를 보았고,이번 출장땐 안성기 주연의 묵공 (墨攻)을 보게 되었군요. 아쉽게도 장이모감독의 황금갑 (滿城盡帶黃金甲) 은 개봉날짜가 다음주로 잡혀있어 못보고 그냥 왔습니다. 우선 영화는 어느정도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혼자 출장가서 정말 무료할때 엄청난 기대감으로 보는 영화라 더 재미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예전 야연을 볼땐 화면보랴, 자막보랴, 번역하랴 좀 힘들었고, 대화씬이 많아서 약간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묵공은 전쟁영화라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전투장면도 몇군데 있고, 자잘한 전투씬도 꽤나 많습니다. 게다가 와이어무술 같은 황당한 전투씬이..
쏘우 3 (Saw III, 2006) 쏘우 1편의 어마어마한 성공때문에 매년 시리즈물로 나오고 있는 쏘우가 드디어 3편을 한국에서 공개했다. 뭐 이미 할리우드에선 개봉이 완료된 상태이고 바짝 1위를 하다가 현재는 순위권 밖이긴 하지만, 예상보다 헐리우드 개봉과 한국의 개봉의 텀이 길지 않아, 그나마 위험했던 스포일러의 지뢰를 밟지 않을수 있었다. 편을 거듭할수록 잔인해지는 대신 참신성은 부족하며, 각본의 구성도 쏘우1편과 비교하면 그다지 탄탄하지 않다. 하긴 쏘우를 보러 간다는 것은 영화을 보기보다는 도대체 사람을 어떻게 요리할까 하는 심리로 보러가니 크게 상관이 없을듯.. 하여튼 이번에도 정말 신기하교 교묘하게 사람을 요리하므로 노약자나 임산부, 특히 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관람하지 말것 ! 영화보는데 한 10명은 중간에 뛰쳐나갔음 ㅋ..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크리스토퍼 놀란' 횽이 '배트맨비긴즈' 이후 야심차게 가지고 나온 작품.. '메멘토', '인썸니아', '배트맨비긴즈' 등 어느 한편도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은 그의 전력은 이번 이 작품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단지 각본만 보고 제발 출연시켜달라고 빌었다는 '크리스찬베일'과 '휴잭맨' 의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본은 힘이 넘치고, 연출은 세밀하며, 화면은 세련미가 넘쳐난다. (각본은 놀란형제 두명이 공동집필했다.) 특히 이 영화에는 많은 유명한 스타들이 조연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아카데미수상자이며 '배트맨비긴즈'에서 배트맨 '크리스찬베일'의 집사역을 맡았던 '마이클케인'을 비롯하여, '스칼렛요한슨', 우리에겐 골룸으로 더 유명한 '앤디서키스', 그리고 긴가민가 했다가 검색해보고 깜짝놀란 '테슬라'역의..
BB 프로젝트 (寶貝計劃: Project BB, 2006) 역시 성룡은 헐리우드보다는 홍콩영화판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 하는것 같다. 작년 추석엔 성룡의 영화가 보이지 않아 좀 섭섭했는데, 그 섭섭함이 단번에 날라가버렸당. 나이가 들어가면서 스턴트가 점점 아기자기해지는 모습이 좀 안스럽긴 하지만, 아직 그의 액션과 연출실력은 줄어들지 않은듯..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낸 원표도 반가웠다.. (넘 늙었어.. ㅜ.ㅜ) 추석이 훨씬 지난 10월 말 중국 강소성 소주의 한 영화관
라디오 스타 (Radio Star, 2006) '왕의남자' 이준익감독의 자질은 절대 거품이 아니었다. 솔직히 이 영화 하나로 이준익의 자질은 충분히 평가된다. 오랫만에 추천 ! 10월 14일 용산 CGV 1관
타짜 (The War Of Flower, 2006) 허영만의 대표작인 타짜 1부 '지리산 작두' 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만화 만큼은 아니지만, 하여튼 잼나다. (-_-;) 하긴 그 만화분량을 전부 화면에 담아낼려면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야 했을듯... 2시간 조금 넘는 상영시간에 그 많은 이야기를 어쩜 그리 간결하면서도 세세하게 표현했는지, 그게 바로 감독의 역량 아닐까? 그의 전작인 '범죄의 재구성' 에 이어 이번 영화도 확실히 성공할듯으로 보여 또 하나의 흥행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것으로 보인다. 아 피곤해 ~ 하루에 두편은 솔직히 무리인듯.. 9월 30일 용산 CGV 4관 디지털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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