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8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2007) 예전 한니발 시리즈들에 비해 약발이 좀 떨어지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으나, 그나마 자존심을 세워준건 주인공을 비롯한 배우들의 명연기와 하드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고어씬이었다. 좀 아쉬운 점은 중국배우인 공리를 일본여자로 둔갑시켜놨다는 것인데, 공리는 아무리 봐도 일본계로 보이지가 않는다. 왜 한니발이 의학지식이 풍부하며, 언제부터 인육을 먹게 되었는지 전 편들에서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 되어 있으므로 한니발렉터 박사의 팬이라면 한 번쯤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터.. 주인공... 연기는 잘 하는데, 좀 너무 많이 느끼해... 책도 잼나다... 3월 2일 메가박스 6관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겐 '레이' 이후 최고의 작품이 되어버린 영화.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이런 영화는 감상기를 길게 적지 않는다. 두말하지 말고 당장 영화관으로 뛰어갈 것 ! (사운드 환경이 뛰어난곳으로...) 참고로 이 영화의 OST는 현재 공급이 딸릴정도라고 한다.. 2월 26일 용산 CGV 5관 일반아이맥스 3월 1일 부천 CGV 4관 다음은 드림걸즈의 모티브가 된 실화내용이다. 가기전에 읽어보거나 보고 나서 읽어보면 꽤나 흥미로울듯.. 출처는 위키피디아.. ====================================================== 드림걸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작품으로 디나 존스, 에피 화이트, 로렐 로빈슨이 활약한 "드림스(The Dreams..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보고싶은 영화였으나 예술영화(?)로 분류되어 일반 상영관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영화... 디비디나 나오면 빌려볼까 했는데, 다행히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같이 볼 수 있었다. 고마웡 ~ 각 편마다 너무나 짧은 런닝타임과 이로 인한 산만한 구성이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내노라 하는 감독 18명의 작품을 한 영화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나름 기분 좋았다. 감독의 명성과는 달리 실망한 작품도 더러 있었지만, 어디를 찍더라도 멋진 풍경사진이 되어 버리는 파리의 유명장소 곳곳을 보자니 마치 내가 파리에 와 있다는 생각을 만들었다고나 할까? (매우 진부한 표현이군요..) 영화를 보고나서 갑자기 와인과 샌드위치가 땡겨 광화문에서 종로까지 걸어갔으나, 샌드위치집은 망해버렸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떡볶이마저도 갑자기 .. 바람 피기 좋은 날 (A Good Day To Have An Affair, 2007) 오랫만에 암 생각없이 즐겁게 본 영화.. 나름대로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15세관람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8세미만관람불가.. 중간에 깜짝 놀랬음.. ㅋㅋㅋ 2월 14일 용산 CGV 10관 천사는 여기 머문다 외 (문학사상사) 전경린 외 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좀 얍삽(?)하긴 하지만 한국의 현대 중,단편소설의 흐름을 간단하고 빠르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혹은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잘난척 해보고 싶다면 재미가 없어도 들고만 있어라. 당신을 바라보는 눈 빛이 야아아악간 달라질지도 모른다. 물론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겠지만... 2월 2일 지마켓구입 아포칼립토 (Apocalypto, 2006) 10년전인가? 영화월간지에 멜깁슨에 대한 기사가 나왔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기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기사가 내용이야 그냥 가십거리에 농담 수준이었는데, 잊혀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아래의 한 문장때문인듯하다. 멜깁슨은 헐리우드에서 액션과 로맨틱이 가능한 몇 안되는 남자배우중 하나라고.. 하지만 '브레이브 하트'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거쳐 '아포칼립토'까지 그가 제작한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액션과 로맨틱에 한가지를 더 추가해야 할것이니 그것은 바로 감독의 자질이다. 이미 헐리우드엔 '클린트이스트우드'등 굵직굵직한 배우 겸 감독도 많이 있지만 솔직히 재미로만 따진다면 멜깁슨을 따라올 만한 배우겸 감독도 없는듯 하다. (쿠엔틴타란티노는 제외) 하긴 '브레이브 하트' 로 10개의 아카데미 상 후보에 .. 티티새 (민음사) 요시모토 바나나 그다지 일본소설은 끌리지가 않음.. 그냥 있어서 보는중.. 이상하게 코드가 안 맞어.. 그래도 보는중.. ㅋㅋㅋ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청어람미디어) 피터K바라이언 카메라 메뉴얼만으로는 좀 부족한듯 싶어 적립금으로 구입한 책.. 다른사람들은 대부분 바바라런던의 책을 산다고 하던데, 난 똑같은게 싫어 요 놈을 선택했다. 사실 글을 읽기 보다는 사진만 보고 있는중이다. 요즘엔 글 잘 쓰는 사람이랑 사진 잘 찍는 사람이 부럽다..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