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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내 맘대로 뽑은 2006년 블록버스터 기대작.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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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영화는 제외했음. 봉준호 감독의 '괴물' 빼면 올해 한국영화는 그다지 끌리지가 않음. 왜그러징?





 
언더월드 2  (미국 2006년 1월 20일 개봉)
 
당연히 속편이 나와주어야 하는 영화중 하나. 전편 마지막장면에서 죽음을 당한 '빌 나이' 가 캐스팅 명단에 있어서 부활을 하나 생각했지만, 영화속 시간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고 하니 시점은 전편과 비슷할듯. 과거에서만 일이 진행된다면 포스터에서 저 총은 들고 있을수가 없겠지. 쌍권총없는 언더월드는 상상도 하기 싫다.
 
 
 
 
 
 

미션임파서블 3 (미국 2006년 5월 5일 개봉)
 
나오네 마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전편의 감독 오우삼이 워낙 영화를 만화같이 만들어놔서 영화사 내부적으로도 안한다고 했었는데, 만화같은 액션에도 불구하고 워낙 돈을 많이 벌어다줬고, 게다가 탐크루즈가 적극적으로 찍자고 해서 결국엔 찍었다는 이야기가.. 중국에서 촬영되었으며, 얼마전 나온 예고편은 J.J Abrams 라는 신인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해소시켜주었다.
 
 
 
 
 
 

다빈치코드 (미국 2006년 5월 19일 개봉)
 
모를 사람은 없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각본으로 하여 만든 영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해서 성공한게 몇개가 있더라.. 그다지 끌리지는 않지만, 감독 론하워드와 톰행크스때문만이라도 봐야할 듯...
 
 
 
 
 
 

엑스맨 3 (미국 2006년 5월 26일 개봉)
 
1,2편을 정말 주옥같이 만들어놨던 브라이언 싱어가 3편의 메가폰을 안쥔다는 소식에 엑스맨 팬들은 차라리 3편을 만들지 말라고 할정도로 감독은 1,2편을 너무 잘 만들어놓았다. 러시아워를 감독한 브랫레트너가 새로 감독을 맡았으며 1,2편에 출연한 영웅들은 물론 2편에서 동료를 위해 죽었던 '진' 이 피닉스로 부활하니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영화. 얼마전 나온 예고편... 수준급이다...
 
 
 
 
 
 

슈퍼맨 리턴즈 (미국 2006년 6월 30일 개봉)
 
스파이더맨, 액스맨, 배트맨 다 저리가라. 여기 맨중의 맨 ! 슈퍼맨이 드디어 오신다. 엑스맨의 감독 브라이언싱어가 이 영화를 위해 액스맨 3 를 버렸다. 그만큼 뭔가가 있다는 소린데.. 브라이언 싱어 이름만으로도 꼭 봐야할듯. 과연 슈퍼맨은 이번에도 지구를 돌릴것인가?? 슈퍼맨을 맡은 Brandon Routh 라는 배우의 거시기가 너무 커서 거시기 지우는 그래픽 작업에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데...음..
 
 
 
 
 
 

캐리비안의 해적 2 (미국 2006년 7월 7일 개봉)
 
조니뎁의 그 뺀질거리고 건들거리는 모습을 다시한번 볼수 있게 되었다. 제작자인 브룩하이머의 아들의 한마디에 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아부지.. 애들도 볼수 있는 해적, 바다 이야기 만들어주세요.) 예상외의 어마어마한 흥행수익으로 2편과 3편이 동시에 제작중이며 3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아쉽게도 주윤발형님의 얼굴은 2007년에 개봉하는 3탄에서 볼수 있다고 하니 잠시만 기다리시길...
 
 
 
 
 
 

포세이돈 (미국 2006년 여름 개봉)
 
예전의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기억하는가? 그 영화의 리메이크작 포세이돈도 여름을 준비중이다. 꽤나 명작의 반열에 있는 작품이라 과연 어떻게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있지만, 물에 관한 최고의 감독이라 할수 있는 볼프강 페터슨이 만든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원작의 짧은 치마의 검은색 타이즈 의상은 안나온다니 정말 아쉽기만 하다..
 
 
 
 
 
 

다이하드 4 (미국 여름 개봉)
 
이제 있는 머리보단 없는 머리를 세는게 더 편한 브루스 윌리스도 여름을 준비중이다. 다이하드 시리즈야 뭐 워낙 유명하니 긴말은 필요없고, 영화가 어떻게 나와준다고 해도 반드시 봐야할 영화.
 
 
 
 
 
 

데스티네이션 3 (미국 2006년 봄 개봉)
 
1편은 그 무서움에, 2편은 그 잔인함에, 과연 3편은?
편을 거듭할수록 전편만 못한 각본이 신경쓰이지만, 전편정도의 재미만 나와줘도 큰 재미를 줄듯. 흥행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광팬들이 많아 계속 제작되는 영화중 하나. 나도 그 광팬중 한명?
 
 
 
 
 
 

곽원갑 (2006년 3월 한국 개봉)
 
이연걸의 무술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 이 영화만 찍고 스님이 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닌걸로 밝혀졌고, 대신 이 영화 이후로 절대 무술영화는 찍지 않는다니 그의 무술실력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가 될듯하다. 근데 도대체 언제 개봉이야?
 
 
 
 
 
 
 
 
올해의 특징은 속편이 참 많다는건데..
원작만한 속편이 없다는게 정설인데 말야..
과연 어떻게 될까?
여름아 어서 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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