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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개구리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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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DA 70mm F2.4 Limited 별로 쓸모도 없던 시그마 삼식이 (SIGMA 30mm F1.4)를 내다버리고.. 새로 영입한 PENTAX DA 70mm F2.4 Limited 렌즈.. 같은계열의 40mm나 21mm 와 함께 펜케익렌즈, 혹은 스냅샷 전문 렌즈로 불리우고 있으며, 펜탁스 고급라인인 리미티드 시리즈에 걸맞는 화질을 보여준다. 외부 인물용으로는 약간 부족한듯한 화각이긴 하나 가볍게 찍을만한 반신정도의 사진에는 정말 최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 ! 하하하 ~
SIGMA 18-50mm F2.8 , PENTAX 70mm F2.4 Limited SIGMA 30mm F1.4 와 PENTAX DA 16-45mm F4 를 내보내고 새로 영입한 렌즈들.. 펜탁스 16-45의 대체품이라 할수 있는 18-50mm는 주마운트 렌즈로 풍경과 일상 사진을 담을 예정이며, 사용빈도가 높지 않았던 30mm를 내보내고 새로 영입한 70mm는 인물사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드디어 내 손에도 리미티드 렌즈가... (ㅠ.ㅠ)
석모도 갈매기 친한 아이들과 함께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에서 빼 놓을수 없는 석모도 갈매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새우깡을 주니 계속 따라 오더군요. 시원 시원한 갈매기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노려보는 갈매기... 다리가 하나 어디 간걸까요? 새우깡은 쳐다보지도 않고 하늘을 나는 갈매기.. 요 놈은 아예 다리가 보이지 않네요. 너무 추워서 숨기고 날라다니는 걸까요? 아무래도 꽁지쪽에 다리를 숨기고 비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살찐 갈매기.. 제일 많이 먹더군요.. 앗 ! 또 다리 없는 갈매기가? 이건 갈매기도 아니고 독수리도 아니고.. 폼이 왜 저러지.. 섬에 도착할때쯤 되니 갈매기들이 알아서 선회하네요. 이미 사람의 손에 익숙해진듯 합니다. 갈매기에게 자꾸 새우깡같은 먹을것을 주면 야성을 잃어버려 고기를..
제11회 디시인사이드 전체출사대회 파일 정리하다 찾아낸 제11회 디시인사이드 전체출사대회에서 찍은 사진들.. 국내 최대 사진 관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큰 볼거리는 없었지만, 같이 간 사람때문에 꽤나 재미있게 놀다온 하루였던걸로 기억한다. 몇 억원어치 경품을 풀긴 했는데, 당첨된것은 충전기 하나.. ㅋㅋㅋ 올해 과연 12회는 열릴것인가 안열릴것인가 ? 유식대장 힘 좀 써봐 !
혼례 준비... 작년 코엑스에서 열렸던 도서전시회에서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사람도 없는 한 구석에서 전시되고 있었던것인데요. 생각보다 너무나 세세한 디테일에 무거운 카메라를 바로 꺼내게 만들었죠. 워낙 작은 부스, 적은 수의 인형(?)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제작자의 많은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재미 없는 설명과 함께 잠깐 감상해 보실까요 ? --------------------------------------------------------------------------- 오늘은 삼거리 홍판서 막내아들과 윗골 김진사댁 셋째 따님의 혼례식날입니다. 지체 높고 존경받는 홍판서 가문과 덕망 있고 사려 깊은 김진사 가문이 만났으니 이것 참 동네 경사로군요. 두 가문 모두 손가락질 하는 사람 없고, 어딜 가나 ..
감포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감포항.. 여름 성수기때도 그렇게 혼잡스럽지 않다고 한다.. 복잡하지 않은 바다가 좋다... 망원으로 땡겨찍어본 배와 갈매기.. 콘트라스트를 조금 조정해주니 색감이 필름처럼 나왔네.. 선착장에서 만난 웃는개... 진짜 웃는다... 이제 막 출항하는 똑딱선... 고기 많이 잡아오세요 ~ 정말 한적하더군요. 시간대도 괜찮았는데... 누렇게 잘 익어가고 있는 보리.. 보리밥 먹고 싶다 ~ 지천에 피어있던 꽃들.. 이쁘다.. 아직 초여름이라 바닷물이 차더군요... 뭔 고기일까요? 2007년 6월 2일.. 감포항에 가다..
PHOTO & IMAGING 2007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 2007) 코엑스에서 열리는 PHOTO & IMAGING 2007 에 다녀왔다. 사실은 여기저기 일도 생기고, 귀찮고 그래서 안가려고 했지만, 진짜 우연하게 가는 바람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놈들한텐 미안한 맘이 쬐금 들긴한다... 난 레이싱걸을 포함하여 모르는 사람을 사진기에 담아내는 짓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는것에 대해 묘하게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다. 사실 렌즈나 구경하려고 간것은 사실이긴 한데.. 하지만, 그 결심은 단 2분만에 무너졌고,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인물사진 찍어보냐 하는 생각에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댔을뿐이다. 며칠전 구입한 망원렌즈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하루였다. 하지만, 망원렌즈는 이것이 끝이 었고, 그 이후론 인물사진은 잘 찍지 않고있다. 이름을 아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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