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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GP5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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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공포영화라 생각하는데, 감독은 자꾸 반전(反戰)영화란다.

중반까지 봐도 이게 왜 반전영화야?

북한이 나와서? GP 라는 특수한공간이 전쟁땜에 생겨난거라서?

도대체 왜 반전 영화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으나

군인의 상태에 따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며,

아하 ! 그렇구나 라고 무릎을 쳤다.

재미없다. 평범하다. 너무 억지다 라는 말이 많긴 하지만,

나는 끝까지 긴장속에서 봤다.

나이가 드니 공포영화가 점점 무서워져..



알포인트에 이어 이 영화에서도 여배우가 등장하지 않는다.

세번째 작품에서는 여배우가 등장할 예정이라던데..

앞으로도 계속 군대와 관련된 영화를 많이 만들어주시길..



4월 10일 메가박스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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