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사진

(73)
한 여름 나무 그늘 밑에서의 휴식... 이 양반처럼 어디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잠이나 퍼질러 잤으면 좋겠다. 하암 ~
일산 호수 공원 탐방 ~ 7월 27일 일산호수공원에 가다..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작년 겨울로 돌아가고 싶네요.. 저만 더운건가요? 왜케 덥지... 더운것보단 추운게 좋지 않아요?
주말에 먹다... 비 와서 사진도 못 찍고, 하루 종일 먹기만 했다. 살이 2키로나 쪘어... 오늘 겨우 1키로 빼 놨네... ㅎㅎㅎ 먹어도 먹어도 비가 그치질 않았다... 주말에 먹다...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시원하다... 들꽃수목원 + K20D + 시그마 17-50 = ^.^
소주 백사탑에 가다.. 강소성 소주에서 졸정원 다음으로 유명한 백사탑.. (뭐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좀 유명해 보여서...) 오늘 하드 디스크에선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이 튀어나오고 있다. 언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까.. 2006년 겨울에 찍은 사진이네.. ㅎㅎㅎ 백사탑 사진 몇 컷... 솔직히 생각보다 웅장해서 보기 좋았던 백사탑... 후덕한 인상의 문지기 아저씨.. 백탑사에 올라 한 컷.. 무슨 도로인지 까먹었다.. 동쪽방향... 조금 더 발달한 서쪽방향.. 남쪽 방향.. 드럽게 큰 향.. 이런걸 누가 하나 했더니.. 대만에서 놀러온듯한 놈들.. 얘네 좀 미친듯... 사실 좀 부러웠음... 나도 친구 있었음 해봤을텐데... 걍 해볼껄 하는 후회가 지금 들고 있따. 백사탑 밑에서... 2006년 12월 백사탑에..
생각없이 사진만 짜증나게 많은 강소성 소주시 졸정원... 재작년 가을 너무나도 큰 충격을 먹고 도망치다시피 출장 간 중국 소주.. 매달 가는 중국이었지만, 이때만큼 슬픈적은 없었다.. 막상 도착하니 오히려 홀가분해서 가장 많이 싸돌아다녔었지.. 이제야 사진을 올리게 되네.. 충격에서 벗어난 것인가? 아니면 블로그에 올릴게 없어서 이러는 것인가? 나란 놈은 도대체 알다가도 모르겠다. ㅎㅎㅎ 내 모습이다.. ㅎㅎㅎ 2006년 9월 강소성 소주로 출장 갔다가 졸정원에 가다... 사장님 ~ 일요일날 간거예요 ! 오해하지 마세요 ~
샤브샤브(훠궈)를 먹다.. 하드 디스크 정리하다 우연히 찾아낸 중국 시절의 사진들.. 그 중에서도 왜 그렇게 음식 사진이 많은지.. 벌써 4년이나 되었구나.. 그때가 그립다.. 너무 그리워.. 닭으로 우려낸 샤브샤브 육수 ~ 각종 장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고추기름장, 썩은 두부장, 내가 젤 좋아하는 땅콩장, 샹차이장, 이름모를 징그러운 장 하악하악 ~ 지옥의 맛을 보여주는 초두부장.. 먹으면 폭력을 부른다. 조미료 덕택에 달달하면서 짭짤한 땅콩장.. 정말 맛있다. 슬슬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왼쪽은 드럽게 매운 마라 육수, 오른쪽은 닭육수.. 슬슬 샤브샤브에 필요한 재료들도 속속 도착하고.. 그다지 싱싱해보이지 않은 오징어도 넣고.. 오래 되어 굳어버린 당면도 좀 넣고.. 아까 그 오징어가 훨씬 나아보이게 만드는 흐물흐물한 굴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