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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앞바다... 왜 갑자기 생각이 나는걸까.. 가고 싶다. 그리워~
일요일에 요리하다. 김치참치찜, 호박버섯볶음, 부추오이무침... 토요일에 결혼식을 두 곳이나 다녀왔더니 몸도 피곤하고 기름진 음식때문인지 속도 더부룩하더군요. 배는 고프고 힘도 없어서 장 보기가 귀찮아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요리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하던 매콤한 김치참치찜, 담백한 호박버섯볶음, 산뜻한 부추오이무침을 준비했지요. 집에서 가져온 신김치입니다. 김치는 잘 안 먹는 편인데, 김치로 만든 요리는 좋아합니다. 참치는 그냥 작은거 두개 혹은 큰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오늘 만들 요리는 찌게가 아니라 찜입니다. 우선 신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 냄비에 넣습니다. 찜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김치국물은 조금만 넣어주면 됩니다.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마늘과 청양고추를 준비했습니다요. 달달한 맛을 내줄 양파도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재료와 육수를 넣고 ..
요즘 참 볼 영화 없네.. 그 좋아하는 영화를 안 본지 한달이 넘었다. 최근 몇 년간 이런적은 없었는데 왜그런지 잘 생각해보니.. 근 한달동안 볼 만한 영화(땡기는 영화)가 단 한 편도 개봉하지 않았다. 기대 했던 나니아도 거의 재앙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 하고 장동건의 워리어스웨이도 뭐... 그나마 아주 약간 기대했던 안젤리나 졸리의 투어리스트는........... (-_-;) 트론과 블랙스완이 남아있긴 한데 개봉하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고..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는 최근작 딱 한 편밖에 보질 않아서 봐도 뭔 소린지 모르겄고.. 날은 춥고 돈은 없고 여러모로 이번달은 심심한 달.. 게임이나 하고 요리나 해야징. ㅋㅋㅋㅋ p.s 아하 ~ 그러고 보니 영구가 있구나 ! 필관람 !
오늘 저와 와이프가 소개시켜준 커플이 결혼 했습니다 ~ 반년전쯤에 제가 다니던 회사의 노총각 과장님과 제 부인이 다니던 회사의 처자를 재미삼아(?) 소개시켜준 적이 있었는데요. 요 몇 달 어찌 어찌 잘 사귀는것 같더니만 결국 오늘 결혼했습니다. 뭐가 그리 급한걸까요? 만난지 1년도 안되었는데.. ㅋㅋㅋ 저나 제 부인이나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뿌듯하더군요.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그리 쉽게 이어지는게 아닌데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소개시켜줬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매 잘 서면 양복이 한 벌이고, 못 서면 빰이 세대라는데 적어도 뺨 맞을일은 없겠네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제 가장 친한 친구놈 차례입니다. 어디 좋은 여자 없나요? 요즘 눈에 불을 키고 찾아보고는 있지만, 잘 보이지가 않네요. 아 ~ 어디에 있을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떡국... 주말엔 일반적으로 제가 요리를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었지만 떡만두국이 갑자기 땡겨서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양지국거리, 떡국용 떡, 물만두, 마늘, 파, 김가루, 소금, 국간장, 양조간장, 후추 양지는 흐르는 물에 잘 헹군뒤 찬 물과 함께 한 소뜸 끓여줍니다. 사실 떡국은 사골국물로 해야 제 맛이지만, 언제 사골을 만드나요.. 덜덜덜... 오늘의 주 재료 입니다. 얼마전 동네에 생긴 중국식품점에서 사온 물만두와 떡, 얼려둔 파와 마늘입니다요. 가스렌지 화력이 좀 약해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한 소뜸 끓어오르면 거품을 국자로 떠서 버리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미리 다진 마늘을 넣으면 끓을때 거품에 섞여나와 마늘도 같이 버리게 되더군요. 거품을 버린 후 1차로 아주 간간하게 소금으로 간을 해..
뭐 재미난 일 없을까? 우걱우걱 ~
보라카이의 일몰... 아.. 꿈만 같았던 시간.. 내년에 또 놀러가야징... ㅋㅋㅋ
셀프 웨딩 촬영 - 대부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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