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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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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 (Hancock, 2008) 세상엔 이런 영웅도 필요해.. 왜 항상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는 착한편과 나쁜편으로 캐릭터가 양분되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드디어 그 의문을 품지 않아도 될만한 영화가 나왔다. 바로 핸콕 ! 사실 보자면 핸콕은 착한편이긴 하지만 착한놈은 아니다. 가난한 사진기자 히어로(스파이더맨), 돈은 많지만 정신병 있는 히어로(배트맨) 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까칠하고 지저분하고 게으른 히어로... 액션영화라기 보단 코메디에 가까웠고 제대로 된 악당 하나가 안나온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테론 언니도 보고 윌스미스도 봤으니 괜찮은 선택인듯.. 슬슬 블록버스터들이 마무리 되는 시기다. 이때가 젤 싫더라.. 아웅 ~ 2008년 7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2007) 아는만큼 재미있는 B급 영화의 최고봉 ! 누구에겐 최고의 영화.. 누구에겐 최악의 영화.. 물론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 1년이나 꾹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바로 이거야.. (ㅠ.ㅠ) 7월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원티드 (Wanted, 2008) 단연코 올해 블록버스터 중 가장 눈을 즐겁게 해줄 영화 ! 이야 재밌다 ! 갈수록 감상문이 짧아지는것 같아 안습.. 근데 잼난걸 어떻하냐… 이수 5관에서 못 본게 조금 아쉽다.. 6월 27일 강남 CGV ~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 마블 제대로 일내다 ! 아이언맨에 이어 마블코믹스가 직접 만든 두번째 작품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의 엄청난 성공때문에 더욱 더 기대를 가지게 만든 작품인데, 역시 예상대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었다. 재밌는 영화의 감상기는 길게 적고 싶지 않다. 꼭 보쟈.. 6월 13일 강남 CGV
걸스카우트 (2008) 딱히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수준정도의 영화. 재미가 있는 이유를 대자면 나문희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생각치도 못한 이경실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랄까? 유머도 약하고, 액션도 밋밋하지만 보는 시간 내내 즐겁긴했다. 아웅.. 요즘 너무 피곤해 ~ ㅋㅋㅋ 6월 8일 안산 롯데시네마
쿵푸 팬더 (Kung Fu Panda, 2008) 드림웍스 또 한 건 해내다 ! 영화상영 내내 들던 생각..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들은 분명 중국무협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있는게 분명해 !' 이제까지 헐리우드에서 나온 모든 무술영화를 통틀어봐도 이 애니메이션만큼 중국무협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스토리텔링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진가를 잘 모르던 인물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위대한 사부를 만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후의 결전을 벌여야 할 상대는 무공은 최고이나 악당으로 변해버린 사부의 애제자 ! 언뜻 보면 굉장히 심각한 줄거리가 될 수도 있겠으나 드림웍스가 누구인가.. ! 그런 생각을 말끔히 없애줄 정도로 영화의 재미는 대단하다. 간만에 이렇게 웃어본적은 진짜 처음이다. 조심스러워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박장대소를 참을수가 없었다. 오히려 ..
겟 스마트 (Get Smart, 2008) 으하하 ~ 오랫만에 만난 정통 코메디 영화.. 지저분한 화장실 유머나 저질스러운 장면 하나 없고, 그 흔한 패러디 장면도 없지만, 웃기는 영화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말이 필요없는 스티브카렐과 이런 영화와는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앤해서웨이의 조화는 웃음의 깊이를 한층 더해준다. 웃고 살 시간도 여유도 없는 요즘 아무 생각없이 웃기는 영화 한 편 어떠신지? 6월 19일 개봉. 시사회로 봤지롱 ~ ㅎㅎ 6월 2일 비오는 종로3가 서울극장 시사회
88분 (88 Minutes, 2007) 막판의 엉성한 엔딩을 보고나서도 욕하지 않고 영화관을 나올수 있던 이유는 알파치노의 '힘' 이다. 중간부분까진 정말 스릴러 영화의 진수를 느낄수 있었으나, (사실 누가 범인인지 금방 눈치챌 수 있었음) 마지막 힘에 딸리는 각본과 연출이 너무나 아쉬웠다. 드디어 6월... 모든 준비는 되어있다... ㅎㅎㅎ 5월 30일 CGV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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