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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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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상해 보는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해프닝' 줄거리... 제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라 설마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혹시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놈놈놈' 과 함께 잔뜩 기대중인 영화입니다. 얼마전 샤말란 감독이 말하길 영화의 주제는 자연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메세지라고 했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메세지라..... 며칠을 생각하던 도중 퍼뜩 들었던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혹시 '레밍즈' 라는 게임을 기억하시나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쥐(-_-;) 를 이리저리 마우스로 조정해서 구하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의 소재가 된 나그네쥐는 실제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자살을 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이 영화 '해프닝' 도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줄이긴 해야 겠는데, 과거..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인디아나가 돌아왔다 ! 블라인드 시사회에 당첨되었다고 통보받고 기뻐한것도 잠시.. 매 시간마다 CGV로부터 문자가 뻔질나게 와서는 꼭 참석하라고, 참석안하면 불이익(-_-;)이 생긴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한지 만 하루 드디어 영화관에 도착했고, 숨돌릴 틈도 없이 도대체 어떤 영화를 보여주려고 이러는지 내심 기대를 했다. 여기서 잠깐 블라인드 시사회란 무엇인가 ! 쉽게 말해서 일반 관객들을 상대로 영화 개봉 한두달 전에 시사회를 개최하는것으로 관객은 누구도 시사회직전까지 어떤 영화가 상영될지 알수가 없고, (뭐 알 수도 있겠지만..) 게다가 정말 중요한 영화라면 보기전에 내용유출금지등에 대한 각서와 엄청난 양의 설문지를 작성해주어야 한다. 5월에 개봉한 '아이언맨'도 3월중순에 블라인드 시사회를 개최한것으로..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2008) 1편과는 사뭇 다른 진지함... 애들영화인지 어른영화인지 유치한듯 하면서도 심각해서 이게 도대체 뭔 영화인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 정체불명의 1탄과는 달리, 이번 2탄은 사뭇 진지해졌다. 물론 애들 영화로 치부해버릴수도 있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많은 영화인듯 하다. (애들 영화인줄 알고 애들 데리고 오신 몇몇 학부모님들 중간에 다들 퇴장하심. 감사해요 !) 원작을 읽고 봐야 재밌다던데, 도대체 주문한 책은 도착할 생각을 안하네... 그래도 나름 재밌긴 하다. 반지의 제왕과 비교해달라는 말은 사절 ! 그나저나 내일 블라인드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영화일까... 설마 인디아나존스? 인크레더블 헐크? 이상한 멜로 영화면 어카지....... (ㅠ.ㅠ) 5월의 중반..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된다. 최근 개봉된 영화 중 어느 영화보다도 관객들의 호불호가 나뉘고 있는 스피드레이서... 유치하다 VS 혁명적인 화면이다 로 여기저기 싸우는 소리가 영화관 밖까지 들리지만, 나만 재미있으면 되지 않는가? 2시간이 넘는 꽤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면 그것은 재미있다는 소리.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냐고 물으신다면 ? 글쎄.. 다들 나랑은 취향이 달라서... (같이 본 사람은 나와 취향이 같다는 말인가?) 하여튼, 보게 된다면 반드시 아이맥스에서 관람을 하도록... 5월 9일 용산 CGV IMAX DMR 2D
아이언 맨 (Iron Man, 2008) 액션히어로중 가장 인상적이고 독특한 캐릭터 ! 영화제작사에 각본만 제공하고 영화가 욕나올정도로 처참해도 암말 못하던 마블코믹스가 결국 참다참다 못해 자기가 영화제작사를 차리고 영화를 만들어버렸다. 올해 딱 두 편을 만들었는데 바로 '아이언맨' 과 '인크레더블 헐크' 이다. 이 영화를 만든 마블스튜디오 담당자는 이 두 편이 재미 없거나 관객의 평이 안 좋을경우 바로 영화사 해체하고 그냥 코믹스에만 전념한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영화는 계속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세상에... 작년 트랜스포머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왜냐하믄 지지난주에 영화관에서 또 보고 왔기때문에.. ㅋㅋ 시너스 이수에 가다 글 참고 ~)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것은 축복에 가깝다. 완벽에 가까운 스토리, 완만한 강약조절, 배우..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2008) 성룡과 이연걸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니...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었던가...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성룡과 이연걸이 한 영화에 나온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 게다가 무술감독이 원화평이니 이건 뭐 당연히 기대를 안 할수 없지 않은가... 재밌다. 비록 성룡과 이연걸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비록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이 조금 아쉽긴 해도... 이제 남은것은 홍콩 트리오가 뭉치는 일.. 성룡, 홍금보, 원표... 성룡과 원표는 BB프로젝트에서 한 번 뭉쳤으니, 이제 홍금보만 OK 하면 될텐데... 홍금보.. 건강도 안 좋던데 제발 셋이서 영화 한 편만.... 제발... 4월의 어느날 CGV 용산
스트리트 킹 (Street Kings, 2008)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 언제부터인가 키아누리브스가 나오는 영화라면 반드시 관람하는 버릇이 생겼다. 매트릭스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 나오면 아무리 평이 안좋아도 반드시 극장가서 봐줘야 한다. 게다가 이 영화엔 우리의 닥터 하우스 박사님이 나오시지 않는가 ! 한국인 비하라던가, LA 컨피덴셜보단 못하다는 안 좋은 평이 많았지만(각본가가 동일인물) 뭐 내가 언제 평보고 봤나. 보고 싶으면 보는거지... 하지만, 예상대로 악평과는 달리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솔직히 LA컨피덴셜보단 좀 못하지만, 경찰의 비리라던가, 돈 앞에 무너지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보고나며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언론에서 그리 떠들던 한국인 비하장면은 영화상에서 어쩔수 없이 나올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그게 ..
시너스 이수 AT9 사운드 필름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 영화를 볼때 영상보다는 음향에 더 비중을 두고 감상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영화를 매우 좋아하죠.. ㅎㅎㅎ 이런 저에게 시너스에서 열린 사운드 필름 페스티벌을 놓칠수가 없죠. 사운드 필름 페스티벌이 무엇이냐... 간단히 말해서 최고의 음향시설을 가진 상영관에서 최고의 음향효과를 들려주는 영화를 상영해주는것이죠. 아직까지 음향시설의 최고봉은 오래전에 폐관된 '씨넥스' 다 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씨넥스 음향효과 담당기사들이 디자인하고 만들었다는 시너스 이수 5관의 유혹은 뿌리칠수 없었습니다. 킹콩을 비롯해 어톤먼트, 본 얼티메이텀, 트랜스포머 그리고 클로버필드 등의 영화를 상영해주었는데요. 저는 이 중 본얼티메이텀과 트랜스포머를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클로버필드까지 감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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